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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는 여친과 다녀야 하는 건데...ㅜㅜ
암튼...날씨가 오전엔 괜찮아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만...;
막판 폭우로 추위에 덜덜덜 떨면서 함양으로 복귀했네요.
이 사진은 익숙하시죠?
함양군청에서 지리산쪽으로 향하면 나오는 첫번째 오르막인 "지안재" 입니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들어간 길입니다.
보기엔 이쁜데, 남산 2배가 넘는 경사도로...심박계가 198까지 올라가더군요.ㅡ,.ㅡ
오도재 정상입니다.
높이가 733mm 정도 됩니다.
성삼재나 정령치보단 낮은데, 경사도가 정말...
오도재 정상에 가면 저런 문이...
모자이크 처리 하려다가, 다행히 얼굴이 식별불가능한 사이즈라 걍 무시...
여기 성삼재 정상입니다.
높이가 1,100m가 좀 넘는다고 하던데...
정말 구름이 발밑에 있더라구요.
미시령이나 대관령, 구룡령들과 수치상 높이는 비슷할 것 같았는데, 지리산 덩치가 좀더 커서 그런지 더 높은 것 같았습니다.
아,...성삼재 정상 휴게소엔 커피전문점 "앤젤 인 어스"도 있었습니다.ㅋㅋㅋ
허벅지 허리 사타구니..다 아작날 꺼 같아서 아예 자전거는 가까이도 안하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