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부인님께서 아들래미 데리고 나가라셔서....
장비도 가져다 놓을 겸, 웰팍을 갔습죠...
원래 날도 덥고, 급사도 안열고, 해서 탈 생각은 없었는데, 또 슬롭보니까 심장이 콩닥콩닥 해서, 딱 한 시간 탔습죠...
오늘, 계단 내려가기가 힘들어요....
제가 하계시즌엔는 테니스도 치고, 로드싸이클도 타고 하는데요...
다 같은 내 다리로 운동하는데, 쫌만 다른 운동 하면 아프네요....
내년 봄 되서, 테니스 다시 치면 테니스 근육이 아플꺼고, 로드 타면 로드 근육이 아프겠죠...
참 사람 몸이 희한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