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비명 : Burton Ronin 3L Jacket

2. 장비정가 : \ 620,000

3. 수입업체 :

4. as 가능여부와 as 기간 : 1년

5. 장비 협조 및 구입처 : 슈프림 스포츠 ( 02-3443-8644) http://www.sbmania.com )

6. 방수/발수력 : 20,000 mm / 10,000 G

*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본래의 크기로 표시됩니다.

 


1. Intro


이번에 소개할 자켓은  2달 전 쯤 장비 리뷰 하러  샾투어중  충동구매 (-,.-)로 구매한 제품입니다.

촬영한지 꽤 되었는데 구차니즘으로 이제야 정리해서 올리게 되는군요.

 

* 출처 : 버튼 홈페이지.

시계방향으로 Sesame, Brickhouse, Steel Gray, Scout Brown 이렇게 4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제가 리뷰 할 제품은 Brickhouse 제품으로 붉은 색깔의 자켓입니다.

 


2. 외형


<정면>

<후면>

<오픈 사진>

제가 워낙 빨간색의 단색을 좋아해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하다 보니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포켓의 위치가 모두 숨어 있는데 실제로는 대략 15개 이상의 포켓이 숨어있더군요.

상세내용은 아래에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자켓이 매우 얇습니다. (어깨부위는 한 겹, 가슴부위는 3겹.)

하지만 방풍효과가 뛰어나서 실제 보딩 중에는 그다지 추운 느낌은 없습니다.

(물론 지난 설 연휴기간의 강추위에는 안에 많이 받쳐입었어도 추웠습니다 -,.-;;;)

디카의 특징상 조명의 노출에 따른 색 느낌이 다르나 정확한 색감은

빨간색과 주황색의 중간쯤의 느낌입니다.

 


3. 착용모습


<정면>

<후면>

<측면>

모델은 회사동료인 셋쇼마루님께서 해주신 것입니다.

모델 스펙은  키 : 172 cm / 몸무게 60Kg 이고 보드복 사이즈는 Large 입니다.

모델에게는 조금 큽니다. (제 키가 177인데 저한테는 적당히 맞는 느낌입니다)

요즘 보드복을 너무 크게 입지 않는 추세이기에.. 

 


4. 외형 상세.


팔 안쪽 통풍구 - 보딩 중 땀 배출에 용의하도록 한 장치인데 한번도

사용해 본적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저도 그냥 앞쪽의 지퍼를 엽니다 ..

 

손목부분 - 밸크로 처리로 손목부분의 조임을 조절해 줍니다.

 

왼쪽 팔뚝부분 - 버튼 로고와 알 수 없는 외계글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내부는 작은 포켓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왼쪽 팔뚝부분 확대 - 영어도 아니고.. 피라미드 문자인지 ^^;;;

혹시 이 글자 내용 아시는 분 리풀 달아 주세요 자그마한 상품이라도

드리겠습니다 (궁금한 건 못 참는 성격이라서 ...)

 

오른쪽 히든 포켓 오픈 사진 - 서두에도 말했듯이 모든 포켓이 내부에

숨어있습니다. 가운데 지퍼 옆 부분의 또 다른 지퍼를 열면 저렇게 수많은

포켓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히든포켓 상세1 - 오른쪽에는 맨 위쪽에 완충제(Safety_Supply)

를 넣을 수 있는 공간, 그 아래에 고글 포켓, 맨 하단에 핸드폰 보관

포켓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치 양파를 까는 듯한 느낌으로 핸드폰을

꺼내려면 지퍼를 3개를 열어야 합니다.

 

오른쪽 히든포켓 상세2 - 측면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왼쪽 히든포켓 오픈 - 오른쪽과 마찬가지로 이쪽도 겹겹이 포켓내부에

또 포켓의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맨 위쪽이 완충제(Safety_Supply)

넣는 공간, 그 아래에 포켓, 맨 아래에 음향기기 넣는 공간입니다.

음향기기 넣는 공간은 휴대용CDP가 들어가기에는 좁고.. MD까지는

충분히 들어갈 수 있습니다.

 

왼쪽 이어폰 연결부위 - 사진의 위족에 작은 구멍을 통해서 이어폰 줄을

자켓의 내부로 연결시킵니다 화면의 하단부에는 리모콘 넣을 수 있는

투명 포켓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양쪽의 충격흡수부분- 양쪽 히든 포켓의 아랫부분에 위치한 공간입니다.

저 같은 경우 쵸코바와 핫쵸코 스틱을 주로 넣고 다닙니다 ^^

 

오른쪽 포켓 내부 - 외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포켓이고 포켓내부에 역시

또 하나의 동전포켓이 있습니다.

 

왼쪽 포켓 내부 - 안에 링을 통해 리프트권등을 걸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조금 약하고 잘 빠집니다.. 실제로 강촌에서 리프트권 걸어놓았다가

2시간 만에 사라져서 그냥 접고 올라온 기억이 ㅠ.ㅠ)

 


5. 내부 상세


씸실링 처리부위 - 모든 연결부위에는 이렇게 완벽하게 씸실링 처리를

하였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연결부위에 빠진 부분은 없더군요 -,.-

 

이어폰 연결부위 - 사진의 오른쪽이 위쪽입니다. 왼쪽의 구멍을 통해서

이어폰 줄이 빠져서 오른쪽 주황색 고정부위를 통과합니다.

 

이름 적는 곳  - 처음에는 시즌권을 보관하는 장소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시즌권을 보관하기에 너무 작고 위의 종이를 꺼내서 젖혀보니

뒤쪽에 이름 연락처 등등을 적는 곳이 있더군요.

초등학생처럼 이제 자기 자켓에 "내꺼" 라고 적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

 

눈막이 스커트 부분 - 다른 자켓처럼 눈막이 스커트 부분은 신축성 있는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눈막이 스커트의 연결고리와 바지(Burton Ronin Vent Pant) 와 매치한

사진입니다. 당연히 같은 회사 제품으로 아주 잘 맞습니다.

 

자켓 하단부위를 조이는 장치입니다. 위쪽의 구멍이 외부 포켓으로 연결됩니다.

 


6. 기 타


무게 - 990g 으로 가볍습니다.

 

택부분 - 방수/발수 부분과 3L 부분(3중 코팅)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방수력측정 1 - 지난 12월 하순경 용평에서 내리면서 바로 녹아버리는

눈에 3시간 보딩 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제법 눈이 많이 내리고

내리면서 바로 녹는 눈이라서 대부분의 보더들의 보드복이 젖어있었는데

이 자켓은 단 한 방울도 젖지 않았습니다. 방수력은 정말 강추입니다.

 

방수력측정 2 - 다른 부위를 찍은 사진입니다..

이 부분은 일부러 손으로 문댔는데도 안쪽의 작은 포켓도 전혀 젖지 않았습니다.

 


7. 사용기


(사용기는 절대 객관적 일 수 없음을 우선 알려드립니다. 최대한 개관적으로 기술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대략 20일정도 입고 보딩을 하였습니다.

우선 자켓이 얇아서 (기본이 한 겹입니다. 안쪽에 포켓의 겹으로 인하여 3겹 이상인 곳도 있지만

대부분이 한 겹입니다) 구매 시 추위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안에 후드티(특히 헝글 후드티) 받쳐입고 타면 아주 혹한의 날씨가 아니면 추위를 느끼지 못합니다.

특히 3겹의 코팅으로 인한 방풍효과는 정말 뛰어나서  바람에 의한 추위는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을 주요 개념으로 제작된 자켓 이어서 거의 대부분의 포켓이 안쪽에 숨어 있습니다.

또한 포켓 내부의 포켓의 개념으로..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 되더군요..

장갑을 벗은 상태에서도 가장 안쪽에 위치한 물품을 찾으려면 지퍼를 3개 이상은 열어야 물건을

 꺼낼 수 있습니다. 불편한 점이 될 수 있더군요.

또한 내구성에는 조금 문제가 있는듯합니다.

재질에 코팅이 많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약간은 까칠한 느낌인데.. 왼손으로 데크를 들고 있었을 때

데크 엣지에 자켓이 마모된  흔적이 왼쪽 팔 아래부위에 있더군요. 물론 제가 부주의한 것도 있지만

동일한 시간을 사용한 다른 브랜드의 자켓은

멀쩡하였습니다.

 


8. 총 평


서두에 충동구매로 구입한 제품이라는 글을 썼었는데. 지금까지 사용한 느낌은 95% 만족입니다.

충동구매에 대한 후회는 전혀 없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강점은 심플한 디자인과 그에 따른 포켓의 배치 & 방수/발수력 입니다.

디자인적인 선택은 보더들의 취향이 다양하기에 정화한 판단기준은 없지만 심플한 디자인과 그에 따른

각종 포켓의 구성은 통일감이 있어 보입니다.

방수 발수력 또한 사진을 촬영한 날짜 이외에도 여러 번 기회가 있었는데 단 한번도 젖은 느낌이 들은

적은 없습니다. 다만 사용기에도 적었지만 내구성에는 흡족한 점수를 줄 수 없기에 만족도는 95%로

책정하겠습니다.

이제 얼마 03-04 시즌도 후반부로 가고 있습니다.

모두들 안전보딩 & 매너보딩 하시길...

엮인글 :

클라라

2004.01.28 22:35:29
*.235.21.147

포켓속에 포켓이...인상적이네요...^^
자켓에 이름 연락처 꼭 적어놓으시길...
저역시 패딩 입고 보딩하다가..몸이 둔해져서
버튼 로닌 스탠다드 자켓 구입했는데..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사용후기 잘읽어보았습니다.

전병주

2004.01.29 00:52:59
*.238.80.22

ㅋㅋ 저두 이 자켓 있는데 넘이쁘고 멋집니다...

아쿠아마린

2004.01.29 11:16:26
*.72.9.170

심플하니 이뿌네여...특히 빨간색......^^

초심의햏자

2004.01.29 14:14:17
*.113.53.124

이 쟈켓 죽음이죠 ^^ (제가 입고 있어서 꼭 그렇다는게 아니라 -_-;;)
저는 스캇브라운 XL입고 있습니다만, 정말 스타일 잘 나옵니다
안받쳐주는 얼굴을 고글과 비니로 가리고 쟈켓입으면 정말 딴사람 같습니다 -_-;;

그리고 3중코팅이아니라, 고어원단을 3겹 겹쳐서 압축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 3L의 의미
방수는 정말 말할 필요 없더군요
일전에 눈 펑펑 오는날 3명이서 타러 갔었는데 저만 전혀 안젖었습니다

회사에 한번 입고 갔었는데, 뺏어입을려고 눈독들이시는 분들 많더군요 ^^;;

그리고 리뷰에선 안다루셨지만, 희소성 차원에서도 좋습니다
아직까지 똑같은 쟈켓 한명도 못봤습니다 -_-;; (저 이런거 엄청 목숨겁니다 -_-;;)
다른 색상으로도 한명도 못봤습니다 ㅋㅋ

아무튼 너무 상세하게 장단점을 잘 리뷰해 주셔서 별달리 코멩 달게 없군요.. 좋다는 말밖에.. ^^;;

참, 내구성은 제 경우는 문제 없었던 듯
시즌 시작하면서부터 이 쟈켓이었는데 이래저래 굴르고 해도 아직 쌔거같습니다
쟈켓이 얇아서 쉽게 찢어지거나 헤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전혀 문제 없더군요

눈썰매보더

2004.01.29 14:29:32
*.74.180.138

헛 전 스텐다드 쓰는데 안쪽 주머니 있는줄 몰랐습니다 ㅋㅋㅋㅋ 근데 스텐다드랑 가격차가 넘 마나 나내요
무지 비싸당 ^^; 150불 주구 샀는데...하긴 뭐가 달라도 다르겠죠?
근데 3L은 홈피보니 340불이던데.... 한국 넘 비싸게 파는거 아니에요??
한 20만원 붙여먹다니...ㅜ.ㅡ

커트매드

2004.01.29 14:53:58
*.196.145.18

눈썰매보더님 어차피 정가로 사시는 분은 거의 드물죠..

할인률 생각하면 미국에 비해서 아주 고가로 책정된 것은 아니라고 판단되네요...

초심의 햏자님 3L 의 의미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희소성 말씀하셨는데 저도 아직 같은 분을 만나보지는 못했군요...

눈썰매보더

2004.01.29 15:34:52
*.74.180.138

핫 글군요... 위의 것은 정가고....-.ㅡ+ 할인이 있었군요....

눈썰매보더

2004.01.29 15:37:40
*.74.180.138

그래도 자켓 넘비싸요 ㅜ.ㅡ 역시 저같은 경우는 힘들거같아요 ...ㅜ.ㅡ
내꼬보다 훨좋아 보긴함..ㅜ.ㅡ 입어봄 훨더 좋겠죠?? 부럽당 ㅜ.ㅡ

黑騎士

2004.01.29 17:19:48
*.216.141.143

이제품은 고어소재가 아닙니다..

초심의햏자

2004.01.29 19:03:51
*.113.53.124

스톰라이트가 고어소재가 아닌가보군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돠~

보드로전향

2004.01.29 19:17:24
*.236.3.241

3L이 고어 소재를 삼장 겹쳐서? 그거보다는 gore tex가 원래 얇은 막인 관계로 gore tex와 그 위에 일반 fabric를 겹친 방식에 따라 2L/3L인거로 알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gore tex는 다 3L 인걸로...

셋쇼마루

2004.01.30 11:26:55
*.196.145.26

흠흠~ 모델이 멋지네여... -.-;;

Mt.Grouse

2004.02.02 08:52:38
*.74.193.10

그렇다면 3L = 3 layers 군요. 아하~!

드리밍~

2004.02.06 08:57:17
*.254.67.102

정말 갖고싶은 모델이었는데...T.T
품질까지 으뜸이라니 더 탐이 나네여. 저도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데다, 벽돌색을 많이 좋아해서리... 지금 샵 세일 많이들 하는데 싸게 파는데는 없나여? 하기사 그렇게 이렇게 대만족들 하시니 제품이 없을까 싶어 슬퍼지네여. 꼭 제품이 싸게 남아있는 곳을 아시는 님들 리플 부탁드립니다.
아참... 그리고 상세한 리뷰 정말 잘 봤습니다. 그리고 궁금했던 3L의 의미까지도... 모두 감사드립니다.

달밤에조깅!!

2004.02.08 03:27:58
*.201.27.93

팔뚝에 글자...매트릭스에 나오는 글자 비스무리한데요. ^ ^;
전 02-03 쓰고 있는데 정말 얇아요. ㅜㅡ
방수는 좋지만 추울때는 정말...ㅜㅡ

Derek

2004.02.10 13:11:14
*.169.72.157

좀.. 길다는 느낌이 드네요. 보드복 길게 보이면 군고구마 장수 같던데.. 디자인은 좋네요.

Miffy

2004.02.16 15:19:13
*.242.172.36

멋집니다...

달밤에조깅!!

2004.02.18 22:36:02
*.201.26.65

밑에 조여주는 끈 있어요.
조여주면 딱 자켓 같죠.
코트같지 않구...- -

pitbull

2004.03.18 22:05:52
*.155.240.20

커트매드님..이름표(?)넣는곳..원래 시즌권 넣는곳 맞습니다..외국 스키장들을 시즌패스가 카드크기만하고..첨에 입장할때 또는 첨 곤돌라탈때말고는 거의 검사가 없기때문에 안쪽에다 넣는것 같더군요..그나저나 요즘 뭐하시나?..연락두 없구..

sultaN

2004.03.24 15:57:49
*.145.173.128

왼쪽내부 안쪽의 후크는 키홀더입니다.
약간의 무게가 있는 물건을 걸면 잘 빠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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