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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다지 잘타는건 아니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ㅎㅎ
비시즌이지만 보드 생각나서 동영상좀 보다가 생각나서 한글자 적어봅니다.
뭐 카빙턴 뿐만 아니라 보드의 모든것이 한가지 요소로 결정지어지지는 않지만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엣지각이죠.. 저도 이번 시즌 끝날때까지 카빙턴 연습하면서
엣지각을 살리는 연습을 많이 했는데요. 정설 직후 아주 좋은 압설에서 연습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항상 카빙을 연습하고싶은 마음에 습설에 모글이 엄청 심할때도 연습을 해봤는데요.. 시즌말 녹아내리는 습설에
카빙연습 하면 무게 배분에 신경 쓰기는 아주 좋습니다. 어느한쪽으로 무게중심이 넘어가면 바로 눈이 무너져
턴이 터지기때문에.. ㅋㅋ 하지만 모글은 카빙 연습생들에게 독이 되는 것 같네요
고수들도 버거울만한 모글투성이에서 카빙을 연습하다보면 분명 공중부양과 함께 그립력을 잃고 날아가게 됩니다.
적당한 무게배분으로 약간의슬립에는 대응 해야겠지만 이런경우는 답이없죠..
이런 경우가 반복되면 우리 연습생들은 엣지에 대한 신뢰를 잃고 과감한 엣징이 더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어느정도 슬로프 상황을 보고 카빙이 어렵겠다 싶으면 무리한 시도는 안하는게 오히려
실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다들 땡보딩을 생활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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