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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데요..
눈팅만 하다 오랜만에 들러요~^^
올 시즌 처음으로 시즌방 모집글도 올리게 됐는데, 글 쓰다보니 요즘엔 정말 보드 타는 인구가 없구나..
(아니 다들 강원도권으로 피신가셨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입문한지는 20년이 되고 있는 필자는 아직도 이렇게나 재미있고 겨울이 기다려지는데 말이죠.
그때 같이 타던 지인들 지금은 재미가 없다고 하는데..
절대 공감이 안되네요..ㅡㅡㅋ
언제부터인가 드는 생각은..
슬로프가 한가하고, 리프트 대기시간이 줄어도..
전혀 즐겁지가 않아요.
리조트 삼거리에서 차가 막혀 리조트까지 3시간이 걸려도..
코러스 리프트 대기줄과 에코 리프트 대기줄이 교차하여 뱀 또아리를 틀고 있어도..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셔틀도 안오고.. 리조트 하행선을 보드타고 내려가던..
무주 동호회 시즌방 지도를 펼쳐 놓고 오늘은 어디를 놀러가지? 했었던..
동호회끼리 만나 여기저기 슬로프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웃고 떠들던 그때가 무척이나 그리운 밤이네요. (Feat.3D)
지리적으로도 전라도와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 가깝고 좋은 곳임은 틀림이 없습니다만...
인공제설도 없고...
리프트도 느리고...
투자를 너문 않해서 떠난인원이 많은 거라 알고 있습니다.
예전은 모르지만...
요즘은 가까운곳에서 1번이라도 더 타자에서 이동시간 조금더 투자해서 차라리 1번만이라도 설질 좋은곳에서 타자는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양보다 질이 우선시 되는 거죠.
인공제설 좀더 하고 리조트내 식당들 가격 좀만 착하게 해주면 많이 돌아올것 같습니다.
(시즌권 종류 다양화, 할인 종류 다양화 하면 더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