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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날 첫째가 51사단으로 입대합니다
듣기로 수원에서 가까운 화성이라던데요 들가기전 점심먹여보내려하는데 모르는동네(수원)다보니 맛집 추천부탁해요^^
메뉴는상관없고요 맛있는곳 예를들어 원주-까치둥지나 안양-팔덕식장 같은곳이요(개인적으로맛났어요)
또 가족이나 군대갈아이에게 도움주실 이야기나 정보도 환영합니돠 ㅎㅎ
참고로 전 행복합니다! 이젠 방이생겨서 실내에서 왁싱할수있거든요~~!!
51사단 신교대... 강원도권 신교대 보다 훈련강도는 높지 않다고 합니다...
그냥 입대전 집에서 고기에 소주한잔 같이 하시고 아침에 뜨끈한 국물에 밥먹여 보내는게 좋을듯 한데요. ㅎㅎ
물론 수원왕갈비는 사랑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부대앞에서 파는 총은 성능이 떨어질수 있으니 현금쥐어보내서.. PX 에서 사게 하는걸.. 추.. 춫.... 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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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
저 군대 갈때 아버지가 웃으며 잘다녀 오라고 두손 꼭 잡아 주셨는데 그게 군생활 내내 힘이 되더라구요.
뭐 별다른것 없습니다,
제가 자식의 입장에서 봤을때는 그냥 잘다녀오라는 말한마디가 가장 힘이 될 듯합니다.
(혼자 갈꺼니까 집에 계시라고 해도 배웅해 준다며 아침 일찍 대전에서 의정부 까지 운전하시느라 고생하신 아버지께 오히려 죄송 하더라구요.)
어머니가 바로 앞에서는 아니지만 계속 다른곳 가셔서 울고 오셔서 마음이 많이 쓰이기는 했습니다.
혹시 아내분과 같이 가신다면 아내분께도 그냥 웃으면서 보내 주자고 해주시면 아드님도 맘편히 잘 다녀 오실꺼에요.
결론.
부모님이 그냥 우리아들 2년동안 여행간다 생각하시고 손흔들고 웃으며 장난스럽게 보내주시는게 쵝오 일듣 합니다.
수원이면 갈비죠!
그리고
아드님 군생활 건강하게 잘 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