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질
레1. : 기본강설에 밀가루깔린 듯하고 최상단은 전반적으로
우수하나 갈림길부터 잘 긁히지 않는 깡설 도처에 매설
최하단엔 감자가 있으나 그냥 툭 치면 되는놈들
레.파 : 레1과 비슷한데 펌프장 급경사부근이 13시밖에
안됐는데도 벌써 반들반들. 겉눈은 뽀드득한데 슬롭 바닥에
잘 붙지 않는듯. 중간 이후부턴 촉촉해지며 다 내려와선
쫀쫀한 느낌이 살아납니다. 막 붙잡지도 않음.
그린 : 여기가 오늘 맛집. 끗.
레드 : 레인보우와 달리 깡설이 나와도 잘 긁히는 꿀맛
눈이 착 가라앉아서 그런가 사이드에 범프가 많지는 않음
뉴레드도 이하동문인데 겉눈이 조금 더 많은 수준
골드
정상 우측 빙판 어찌 안되겠니!!! 대부분 레이싱 기문을
설치해서 자주 탈 수 없긴하나 거기만 가면 오금이 져리고
바람 부는날은 레드보다 무서울때도... 상단은 뽀득
중간 이후는 약간 습설이지만 잘 잡아주는 눈
날씨
맑지만 미세먼지는 상당히 많았습니다. 바람은 거의 없고
아침 -11도 였지만 오후들어 2도 까지 상승. 리프트에서
춥단느낌 하나 없고 양지바른곳을 지날땐 졸리기도...
제일 추운 레인보우에서도 마찬가지. 어제 있었던 상고대는
언제 그랬냐는 듯 흔적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인파
레인보우,골드,그린,레드 : 리프트 프리패스/3분 이내 대기
슬로프에 평화가... 아름다운 평일 보딩 ^^
곤돌라 : 대체 뭐지 싶은 곤돌라 대기줄. 파라다이스 차도엔
별로 없던데... 곤돌라캐빈을 추가로 더 달아주세요!!!
결론
평일 보딩 달다 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