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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원이나 한의원에 가면 추나요법이라고 해서
통증이 있는 부위에 대해 '뼈를 맞춘다'든지 '틀어진 부분을 맞춘다'는 논리로
힘으로 목 등 신체 일부를 잡아당기거나 누르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하면 실제로 몸이 가벼워지거나 편해지고 통증도 완화되는 등 효과가 있는 것 같은데 그 원리가 무엇일지요...?
사실 뼈 등 인체는 항상 경첩처럼 완벽히 고정되어 있지는 않고 유연하게 일정 범위 내에서 움직이겠지만
그것이 정상범위를 벗어나면 통증이나 불편을 야기하고 이때 외부 힘을 통해 제자리로 돌려놓거나 끼워넣는다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해서요...
물론 추나요법을 받는 중에 뚝! 우두득! 하는 소리가 나면서 실제로 뼈나 인대가 '제자리를 찾는'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
일상적으로 받아도 되는 것일까요...? 아니면 오히려 뼈나 관절, 인대에 손상을 주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