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없는 내용입니다만, 저 혼자 주택가 골목길을 지나가는데 가자기 뒤에서 오피러스 차량의 크락션 소리가 크게 울렸습니다. 저도 깜짝 놀랄 정도 였는데 뒤 돌아보니 할머니 한분이 리어카 끌고 가시는 중이더군요. 상황보니 길을 비키라고 크락션 울린 것 같은데. 젊은 저도 큰 소리에 깜짝 놀라루정도인데 할머니는 오죽 하나 싶을 정도 입니다. 어련히 뒤에서 기다려 주면 보행자는 비켜 줄텐데. 뭐가 그리 바쁜지 주택가 골목에서 그리 크게 클락션을 했는지 참.. 저도 차 타고 다니지만 주택가 골목길은 위험요소가 많아 천천히 예의주시하는데 .. 또 그래야 하고요.. 아직도 차가 먼저 라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 아쉽네요.. 골목길에서는 상황에 맞게 클락션을 조절 합시당~!
불쾌하긴 하지만, 급똥인가부다~ 하고 그냥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