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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2년전 어느 겨울날.

친구 무리와 하이원으로 원정을 갔습니다.

오전 땡보딩과 함께 무섭게 쏘다니다 점심전 헤라에서 오전 막보딩을 하려고 리프트줄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친구1ㅣ나 ㅣ 친구2 ㅣ 친구3

이렇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헤라 알바 언니가 오도방정을 떨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를 연발하다가

저희를 보더니 벙어리가 되는겁니다.

5초가량 고민하더니 친구를 보며 다시 씐나게 손을 흔들며 HELLO~ HELLO~ 이러는 것이었습니다.

읭? 저 알바 뭐하는거냐?? 하고 친구 1을 봤더니 친구가 이런 얼굴로 절 보고 있네요...

 

 

 

 

 

 

 

 

 

 

 

 

 

 

 

대략 얼굴은 시커먼데 눈주위만 하얀... -_-;

일순간 외국인 노동자로 전락했던 친구이야기였습니다.

 

덧)친구야~ 보드장에서 고글 벗는거 아니야~

엮인글 :

슭훗

2011.10.25 13:20:52
*.70.97.7

저랑 같은 슬픔을 겪는 분이군요...ㅠㅠ

재미보단 눈물이...ㅜㅜ

스릴러

2011.10.25 14:01:36
*.226.215.71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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