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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목요일쯤에 일때문에 상해에 갑니다.
중국말이라곤 라이라이. 쒜쒜, 니취 메이요. 자이젠. 이런것밖에 모르는데 말이죠. ㅋ
초청한 업자가 자신이 소유한 상해 명도성 아파트에서 지내면 된다고 하네요.
200제곱미터가 넘는 아파트에 방 4개 욕실 2개의 쾌적한 곳이라고 단지 보일러가 없는데 괜찬냐고 하네요.
2년전에도 11월에 심천에 갔었죠. 그때도 저는 20평 정도 되는 아파트에 혼자 지내는데
건너편 아파트들 모두는 항상 베란다까지 수십벌의 세탁물을 건조하는 모습이
일주일내내 보여서 물어봤더니 보통 3가구가 돈을 모아서 아파트에 사는거라고 .
한지붕 세가족 이라는 드라마처럼 한국도 그랬었죠. 윗층은 주인이 살고 아랫층은 2가구 정도 세를 놓고 그랬었죠.
이번에는 60평이 넘겠네요.
그 넓은 아파트에 저 하고 아파트 관리해주는 60살 할머니랑 6일간 살아야 합니다.ㅋ
아파트에 고위층이 여럿 살아서 총 찬 사복공안이 돌아다닌다는군요. ㄷㄷ
일 끝나면 마트나 가서 먹을거나 사먹으면서 근처나 돌아다녀봐야겠네요.
상해 임시정부자리를 찾아가서 감사합니다 라고 묵념 정도는 하고 올까 합니다. :)
임시정부가실정도 여유가 있으시면 주자각 한번 들러보세요.
11월이면 보일러 안돌아가도 안추울듯...우리나라보다 따듯하던데..^^
그나저나 좋으시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