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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로 약 20년을 넘게 질릴 만큼 타고...
대회도 계속나가며 정말 힘들만큼 타다가...
0910시즌부터 후배의 꼬임에 빠져서 발을 딛은 스노우보드...
올시즌이면 이제 10년차 새네기라서 그런지 항상 겨울이 다가오면 설래입니다 ^^
아직도 쫄보라서 슬로프 상태가 최상인 몇일만 급사 카빙을 전향각으로 즐기고...
나머지 80%이상은 파크, 파이프도 돌아댕기면서 덕으로 프리하게 즐기고 있네요...
덕분에 데크는 케슬러 더 라이드 한장으로 충분하게 즐기고 있습니다용 ^^
올해도 시즌권은 겟 해놨고...
뭐 장비야 벌써 데크,부츠,바인딩 모두 작년에 타던거 잘 정비해 두었으니 또 타면되고...
고글이나 벙어리장갑 등 악세사리는 이미 오랜시간 같이해서 내 몸과 일체가 되어 버렸고...
뭐 준비할것도 없네요... ㅋㅋㅋ
이제 곧 있을 락카 대 전투만 잘 치루면 시즌에 달려야겠죠? ^^
올 시즌도 울 헝글님들 안전보딩하시고...
부상없고 즐거움 가득한 시즌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우와 눈밥 30년...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