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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의 개 우울한 독거노인 입니다
에헴..ㅎㅎ
매우 즐기는 취미가 두가지 있습니다..
등산과 보드..
근데 성격상 장비 욕심이 전혀 없는 스타일 이라
보드 근 10년을 타도 장비가 부셔지거나 찢어지기 전엔 전혀 바꾸질 않아
언제나 렌탈 스타일..
등산도 인터넷에서 구입한 7만원 짜리 등산화 한짝과 2~3만원짜리 바지 두벌로
백두대간 남진,북진을 완주...
같이 즐기는 사람들은 창피하다고 가까이 오지 말라고ㅋㅋㅋㅋ 농담반 진담반 놀리는데
뭐 각자의 취향이라 상관없이 지내다
이번에 무슨바람이 들었는지 언제 구입했는지도 가물가물한 녹슨 똥차 너무 힘들어 하는것 같아
그만 보내주기로 하고 새차 구입했네요..ㅎㅎ
주위에선 평소 내 스타일에 대해 알던 사람들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차를 구입해서 첫마디가 "미쳤군...ㅡㅡ;"인데
그래도 스스로 만족하네요..
아~~ 새차냄새 좋다...ㅎㅎㅎ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이제 다른것도 지르셔야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