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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3년만에 무주가는데 걱정도 되고해서
토요일에 에덴벨리에서 야간심야로 보딩하고왓어요
근데 턴 연습하다가 역엣지 몇번 걸려서 빙판에 궁둥이를 좀 찍었는데 꼬리뼈로 슬라이딩한듯싶어요 ㅠㅠㅠㅠ
제가 원래 엄살도 좀 심하고;; 겁이많은 처자라 괜히 꼬리뼈 골절이나 금간게 아닌가 걱정이 되서요..
지금 기침만해도 아프고 제대로 못눕고 옆으로만 누워서자요 ㅠㅠ 일어날때도 뭐 잡고 일어나야하고요;;
일단 회사 출근은 했는데 통근차 타고오다가 방지턱 지나갈때마다 헬게이트를 맛봤네요;;;
스키타는 회사선배한테 물어봣더니 그냥 많이 넘어져서 그런거라고 일주일정도 쉬면 괜찮아 진다는데
금가거나 골절이면 아예 못움직이는 정돈가요???
무주가서 재밌게 놀려고 에덴에 몸풀러갓다가 망한거같아요 ㅠㅠㅠ 일주일만에 나을수잇을까요...
다들 병원가도 엑스레이상으로 이상없을꺼라는데 그래도 불안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보드 이번이 4번째탄건데 이렇게 아파본적 첨이네요 ㅠㅠㅠ 보더분들 이게 정상인건가요;;;
이번주에 무주가도 되겟죠 ㅠㅠ???????
처음 넘 아파서 이틀정도 후에 병원가서 금간거 확인하고 일주일 정도 내에 갔었는데요..
꼬리뼈 너무 아프니깐 일어서는거 자체가 안되더라구요,,재미도 없고 계속 아프고 넘어질까봐 노심초사 하니깐
온몸에 긴장이 돼서 몸도 쑤시고..별로 좋은 기억은 아니었어요~
전 한 이주정도 후에 큰 아픔은 쫌 사라졌고 완치까진 아니고 아프지 않을때까지는 한달 여 걸린듯합니다;;
13~14시즌 막바지에 베어스 높은 턱 있는곳에서 펌핑 하다가
착지 미숙으로 엉덩이 뼈 쪽에 실금 가서 진단 6주 받고 시즌 접엇습니다.
약 1주일 집에서 누워만 있다가 2주정도 회사 눈치 보느라 목발 짚고 회사 다니고
아내한테 욕 한바가지 먹고 암튼 이래 저래 고생 했는데
6개월이 지나도 가끔 다친 부위가 뻐근 하더군요.
엉덩이 쪽 뼈는 깊스도 못하는 부위라 안움직이고 아물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쉬는게 최고에요
자꾸 움직거리면 붙어도 지대 안붙고 저처럼 가끔 뻐근해요
맘 내려 놓으시고 시즌 접고 안정을 ........
모쪼록 몸조리 잘하시길 ...............
불안하시면 병원을 가보는게 최선입니다. 실금은 엑스레이로는 안나올 수 있으나 초음파로 보면 보입니다.
보통 실금일 경우 2주가 지나면 골진이 나오기는 하는데.. 보통 4주 진단을 받지요. 병원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