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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서 합의 봤습니다.
월화수 저녁만 해달라고...
목금은 시켜먹고
토일은 제가 해줍니다
아점 저녁 이렇게 4번
물론 주말에 나가면 외식이고요
참고로 와이프는 현재 가정주부 전 직장인..
친구는 거의 못만나고 일끝나면 집, 육아는 당연히 같이하고, 청소는 제가 담당이고, 화장실 청소도 그렇구요
와이프가 하는거 보면 답답해서 제가 그냥 해버립니다
방금도 쓰레기봉지 비우고 바로 바로 채워달라고 했다가 잔소리 한다는 소리 들어서
그냥 제가 했고 답답하면 내가 해야죠....
요즘 시대에 너무 따지고 들면 싸움밖에 안나더군요
그냥 아쉬운 사람이 하고 왠만하면 내가 할말이 있어도 그걸 잔소리로 치부시켜버리니까
그냥 좋게 말할 자신없음 내가 해야 싸움도 안나고 속편한...
결혼 초기 이단계까지 오기에 좀 많이 힘들었는데 이제 좀 적응되가네요..
전 바로바로 청소하고 닦고 정리하는 스탈이고 와이프는 좀 귀찮은거 싫어하고 바로바로 안치우고
그래도 빨래나 설거지까진 본인이 하고 육아까지 하니까 그냥 반반이라 생각하고 이모드로 가는데 요즘 거의 안싸우고 잘 지내네요
그런데 아기들 밥은 와이프는 무슨수를 써도 꼭 해주던데요... 저야 뭐 굶던지 말던지 안챙겨도 애들은 꼭 챙긴다는 ㅎ
비록 결혼 3년 조금 넘었지만 모든걸 포기하는 순간 모든것이 편해 지더라구요.
와이프가 집안일을 신경 써 주셨음 좋겠다면 그냥 전업 주부 하라고 하시고, 외벌이 하심 되요.
그리고 바라는 점 다 말씀 하세요.
간단한것입니다.
와이프는 집 사람 남편은 바깥사람이라고 옛 어른들이 많이 말씀 하셨죠??
제가 생각 하기에 이 말의 뜻은 여자는 집안일을 하고 남자는 바깥일을 해서 아닐까요??
그런 바깥일을 여자가 도와주면 남자는 반대로 집안일을 도와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처럼 서로간의 룰을 정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전 참고로 외벌이라서 집안일은 전적으로 와이프 육아는 공동 입니다.
와이프가 불평불만 하면 그럼 맞벌이 하고 집안일 같이 하자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결혼이라는것은 둘이 하나가 되어서 행복하려고 결혼을 하는거라 생각이 됩니다
자식커가고 시집 장가 보내고 손주생기고 더 행복함이라 생각이 듭니다
전 나이는 결혼할 시기는 많이 지나가고 있지만
부모님 결혼하셔서 반평생을 같이 살아오시고 여동생 결혼에서 십여년이 흘러 한번 다툼없이
결혼생활 잘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맞벌이도 하고 지금은 외벌이 입니다
육아와 살림 이것에 더 치중하려면
아내분 또는 글쓴이 남편분이 살림과 육아를 전담 해야 해결이 날듯합니다
보통이 맞벌이를 하다가 아내가 육아와 가사일을 전담을 하겠지만
아는 지인분은
남편분이 육아와 가사가 적성이 맞아서
남편분이 전담을 하고 아내분이 사회생활합니다
맞벌이를 할때도 년봉이나 사회적일 직장생활에서 더 아내분이 더 잘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혼자 독립해서 살아보니
회식이나 야근이 없는 경우 거의 집에서 저녁은 먹는편인데 먹는거며
청소나 이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거의 밖애서 사먹지 않는 이상 먹고 뒷처릴 하는거 쉬운일 아니고
빨래며 청소니 이런것들 퇴근후 한다고 해도 주말에 혼자살면서도 5시간정도 투자를 해야
그나마 일주일 깔끔하게 지낼수 있습니다
계절 바뀌거나 화장실청소며 부엌 청소니 잡다한거 한달에 한번대대적으로 할때는 시간 더걸립니다
혼자 살면 취미 생활이나 쇼핑이나 더 한가로워 질줄알았는데 착각은 자유였습니다
극단적으로 스트레스 지수가 높거나 못살겠다 하면 방법은 한가지입니다 방법은 아시죠??
여자들도 결혼전엔 남자나 여자나 같습니다
부모님 세대야 결혼하면 당연히 여자분들 육아와 가사가 전담이지만
지금은 세월이 바뀌었습니다
외벌이 일경우은 가사는 여자분전담 육아는 공동이 맞아 보입니다
가사일도 일나름이죠 형광등이나 수리등은 남편분들 도와주않나요???
이사나 이런것들도 하게 되면 힘을 합쳐서 하겠구요
정신건강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