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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천현민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하나씩 써보려고합니다.
저의 칼럼을 너무 맹신하지 마시고 여러분들도 많은것을 시도 해 보시길 바랍니다 :)
그럼 시작 하겠습니다.
전향자세의 기본 포지션은 앞발 방향을 기본으로 하고있습니다.
그러면 앞발 방향을 유지하면서 다운 자세를 만들어야 합니다.
다운자세를 만드는 의미를 먼저 말하자면 데크의 전, 중, 후에 힘을 가하는 행위 입니다.
여기서 이 힘은
첫번째로 원심력에서 나오는 G
두번째로는 이전 턴에서 나오는 힘
세번째로는 사람이 위에서 아래로 순간적으로 눌러주는 힘
위의 3가지힘을 데크의 한 부분 혹은 전체에 전달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앞다리를 피거나 접거나 상관없습니다.
위의 3가지 힘을 라이더가 스스로 운용 할 수 있는 자세를 만든다면 그것이 정답입니다.
제가 쓰는 방법은 뉴트럴 포지션에서 스쿼트 하듯이 무릎을 구부리고 뒤로 빠진 무게중심을 상체로 덮는 것 입니다.
사진은 동영상 캡쳐본으로 옆에서 제대로 다운자세를 취하는 화면이 없어 부득이 하게 다운언웨이트 미들카빙의 낮은 뉴트럴 포지션을 캡쳐한 것 입니다.
다운 자세에서 상체의 방향만 좌우로 틀어주고 앵귤을 추가하면 프론트 혹은 백 자세가 됩니다.
다운자세의 의미를 아셧으니 다운자세에 꼭 필요한 테크닉을 하나 말하겠습니다.
많은분들이 다운자세를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라며 많은 조언을 받으셧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평지에서는 잘 되던것이 실제로 턴을 하면서 하려고 하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골반이 안열리시는분들....
그것에 대한 해답을 드리겠습니다.
정답 : 로테이션
입니다.
이해가 안되실수도 있습니다.
혹시 비기너턴을 하실줄 아시나요?
제가 보드 입문 2년차에 지산의 블루 슬롭에서 카빙으로 내려올때 스승님이 그모습을 보시고
"앞으로 내가 그만하라고 할 때 까지 비기너 턴만 해라 카빙이나 너비스 등등 다른걸 하는 모습을 보일때에는
널 버리겠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전 한달을 비기너턴만 했습니다.
그리고 안되던 지산의 6번, 휘닉스파크의 디지, 용평의 레인보우, 하이원의 빅토리아 슬롭에서 카빙으로 내려 올 수 있었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적었지만 충분히 생각하고 고민하신다면 이 글에서 해답을 찾으실수 있습니다.
tip: 보드는 빠르게 진행하고 사람은 보드보다 늦게 가고있다.
다음편으로는 다운자세2 인크리네이션, 앵귤레이션의 조합
많이 배워갑니다.
판떼기 움직임에 몸이 동조 혹은 선행되어야 한단 말씀이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