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빨리 타려고 그러는 거조, 그냥 무시하세요 무지한것들이라 말걸고 싸워봐야 남는것도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 피해간다고 가지만 부득이하게 초보분의 예측 불가능한 돌발에 충돌이 생기면(물론 주의를 한 상태라 살짝 닫는 정도 임) 아이상태 확인하고 일어서서 탈때까지 기다림니다. 그리고 절대 부모 보지 않고 아이에게 이야기 합니다 "아저씨가 미안해"라고... 부모랑 말 섞는 순간부터 아시조?
상황이 어떤지 몰라서
말씀만 들으면 억울하실 거 같은데
중상급은 아니고 초중급에서 전슬롭을 너비스로 내려가는 아이뒤에서 따라가는데
넓은 슬롭에서
오른쪽 뒤편에서 길게 아이쪽으로 치고들어와
아슬아슬하게 아이와 충돌을 피해 바로 앞을 가로지르는 대학생 스키어 쫓아가서 뭐하는거냐고 따졌던 적이 있네요
불가피한 충돌 아니고 충분히 시야에 보이는데
아이의 앞이나 옆을 위협적으로 스쳐지나가는 인간들 있어요
제가 못볼 때
커플로 보이는 남녀 보더 한쌍이 파노라마 급경사부분에서 애를 가운데두고 칼치듯이 스쳐서
애가 너무 놀라 넘어져 굴렀단 얘기듣고 맘이 안좋았어요
제 생각 입니다
7살 딸과 9살아들
새해가 되었으니 8살과 10살 되었어요
보드 입문은 다섯살 되던해 겨울에 했고
둘다 슬롭 가장 자리로 숏턴 하고 내려 옵니다
아들은 모글도 타고 하프벽처럼 되어 있는 벽들도 타고
현제 용평 렌보 전 슬롭을 가장 자리로만 문안하게 내려 와요
물론 딸도 모글을 타보진 않았지만 전슬롭 다 타고요
파우더 상태에서도 잘 타고요...
주말엔 절대로 아이들 안데리고 가는데..
아빠랑 타고 싶다해서 가장 한가한 점심 시간대에 용평 렌보에 올라가서 한번 타고 넘 추워서 렌파로 내려 왔어요
아래와서 한시간 가량 밥 먹고 다시 올라갔으나 추워서
아들은 렌보에서 타겠다고 했으나 애들 아빠가 춥다고
렌파 가자고 했어요..
초입에서 조금 내려온 지점--슬롭 아래를 봤을때 가장 왼쪽에 아이들이 잠깐 섰어요
사람들이 있어서 제가 잠깐 서라고 한 상태
그때 어디선가 A자로 속도 제어 못하고 하필 끝에 있는 아이들 한테 돌진--그리고 두아이 사이를 뚫고 지나가더라구요
스키가 사이를 가며 두아이를 쳤는데
아들은 그냥 주저 않았지만 딸은 어려서 인지--성인 남자가 받은 충격을 버티지 못하고 보드가 한바퀴 돌아 엎어 졌어요..
그 스키어 그대로 활강해서 도망 가더라구요..
렌파는 초보자 코스가 아님에도 초보자들이 와서 이렇게 사고를 유발 합니다
또한 잘타는 사람들도 안전불감증인지 아이옆으로 고속으로
쌩~~지나가는 경우를 보는데요.,
그스침에 놀라서 아이가 넘어지면서 굴른적도 있고
스키폴대로 아이를 치고 가서 팔에 멍이 들게 하고
...아이들이 잘 타도 이런 문제는 항상 근처에 있더라구요..
못타는 아이들 상급으로 데려오는 부모도 무지 하지만
실력도 안되면서 상급 슬로프 오는 사람들도 똑같다고 봐요~
그리고 실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모르지만 아이옆을 스쳐 지나가며 위협하는 인간들...큰코를 다쳐봐야 해요..
스키장에서 아이들은 어른과 부딪치면 크게 다치거나 죽는 경우도 있는데.,
왜 어른이 어린 아이들을 위협 하는지...
이런일이 최상급 가면 적습니다
아이들이 몇번 그러고 나선
사람이 없어도 미들턴도 안하더라구요...
스키장은 즐기로 오는것 이지만..서로 서로 배려하지 않는다면..
안전에 대한 경각심 없이 경솔하게 행동 한다면..
평생을 후회하게 될 수도 있다는걸..
모른다는게..안타깝네요..
경험없는 부모의 무지에서 생기는 현상 이죠. 하지만 아이들이니 어른들이 최대한 배려도 해야죠. 저나 저희 큰아이 중1은 초딩은 최대한 멀리 간격두고 지나갑니다. 안됨 무조건 멈춰 기다립니다. 얘들 성향 문제도 있어요. 저두 12시즌 타고 얘들도 상급,중상급 실력이지만, 저희 둘째 초5는 아무리 야단쳐도 상급에서도 자꾸 활강을 합니다 ㅠ.ㅠ 미치겠더군요. 도저희 안될땐 그냥 못타게하고 베이스에서 게임시킵니다. 여지것 사고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태우지말까 고민중입니다. 오히려 접촉사고는 초급 40대 남자 스키어가 중.상급 코스에서 집사람을 뒤에서 밀어버리면서 응급실까지 갔다온적있네요. 짜증나셨겠지만 부모세대가 상급실력 갖추기전엔 어쩔수 없어요. 초딩은 정말 멀리 떨어져 타는 배려를 해주시고 부모라 그러려니 하시고 빨리 잊으시길. 전 그보다 헬멧과 보호장구 없이 얘들 태우는 부모가 더 황당하더군요
개념이 없어서요... 줄서는게 애 다치는것보다 더 싫은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