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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우리나라에선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 인식되는 사람은 자기 분야에 대한 질문에 정확한 답을 모를때 대충 아는 척 얼버무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모른 다는 사실이 알려질 것에 대한 두려움? 혹은 창피함?
그러나 선진국에선 오히려 당당한 태도로 " 나는 모른다. 알아보고 답을 주겠다 " 는 태도를 거침 없이 보이죠...
오히려 전문가로서의 권위가 더 서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부러움이 생깁니다..
우리나라 전문가들에게 해답을 받을 때 반드시 한번은 고려해봐야 하는 문화적 차이일까요?
2016.10.13 14:14:01 *.214.73.30
우리나라는 대통령도 자기가 해야 할일을 모르는데요 뭘...
얼마나 물갈이가 되야할지는 몰라도 우리 세대에서또한 어려울듯 싶어요..
바꾸겠다고 정치권 들어간 사람이 오히려 바뀌는 한국이니깐요
2016.10.13 14:14:43 *.1.214.49
탑승 하고 싶은 글이네요 ㅋㅋ
2016.10.13 14:42:20 *.212.156.197
대부분의 한국인은
권위만 있는자의 전문성없는 말을 믿고
전문성있으나 권위없는 사람의 말은 업수이 여깁니다.
그러니 권위를 지켜야죠.
공부하고 연구해서 전문성있는 사람들이 표면에 드러나지 못하게 한국인들 스스로가 막고 있죠.
물론 저도 그런 사회분위기에 일조하고 있고 포함되는 사람입니다.
입고 먹고 쓰고 사용하는것에 대해 공부하고 알아보는 노력은 안하고 편하게
권위자의 정보를 종교처럼 믿고 전파하는 행태가 조금이라도 변하길 바랍니다.
2016.10.13 15:34:04 *.91.140.49
아 정말 격공하는 문화의 차이 입니다!
2016.10.13 15:56:54 *.127.83.13
전 왜 제목이 "성진국 전문가들의 솔찍한 고백" 으로 보였을까요...
음란마귀가 끼었어...
2016.10.13 16:45:09 *.111.178.218
맞아요 ~ 모르면서 괜히 엉뚱한 이야기하는것 정말 속 터집니다.
2016.10.13 17:28:25 *.62.6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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