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긴시간은 아니지만 입문시기부터 헝글을 쭈욱 애용하고 있는 보더입니다
'문고답하기' 를 보면 트릭용데크, 트릭하기 좋은 데크가 뭔가요 하는 글을 자주 볼수가 있습니다.
그에 따른 리플은 대부분 흔히들 알고 계시는 '롬 에이젼트'라던지 '버튼 숀화이트' '버튼 제레미' 등등의 말랑말랑한 데크들이
많이 거론 되더군요.
많은 데크는 아니지만 이것저것 타보았지만 대체로 하드한데크를 선호하고 고집하는 라이더 중에 하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말이지만 반응성, 팝 , 랜딩 , 발란스 , 트릭시 스케일을 소프트한 데크는
저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여기서 저는 트릭만에 목숨걸고 그다지 트릭도 잘하는 보더도 아니란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여러 데크를 바꿔타보며 지금까지 제가 느낀점은
말랑하다고 트릭하기 좋다라는 말은 틀린말이 아닐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말랑한 데크는 반응도 느리고 탄성또한 부족해 필요이상의 힘을 쓰게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에반해 하드한데크는 반응이 빠르고 탄성, 랜딩 에 있어서 좀더 나은 느낌이 들었고
힘들 덜 들이고도 좀더 큰 스케일이 나오는것 같았습니다.
데크는 라이더마다 다르게 느낄수 있고 제글은 지극히 주관적임을 밝히면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 궁금하군요^^
파이프나 키커 타기 위한 스케일을 위해서나............알리 스케일........절대 딸리지 않던데요.
저 또한 주관적으로 저의 의견을 얘기하는 거지만 프리스타일은 무조건 어느 정도 소프트한걸 선호합니다. 너무 하드하면 프레스고 알리고 팝이고 다 빡십니다 ㅡ.ㅜ 글고 얼마나 높이 뛴다고 ㅎ
그리고 제조사들 또한 최상급 프리스타일 ( 80프로 이상 파이프를 중점에 두고 나온 모델들) 데크들을 매우소프트하게 만드는 추세입니다. 최근 성향이 그렇습니다.
예를들어 버튼 베이퍼는 언잉크만큼 소프트하고 나이트로에서 티씩스나 베이퍼를 견제할려고 내놓은 템플릿 역시 수프라팀보다 훨씬 소프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