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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신분만 아시죠 고산증이 있다는
해발 3500 고지의 카자흐스탄 침블락
이거 먹어야 어지럼증 없어지더라구요
아 낼갑니다. ㅎㅎ 가서 사진 올려드릴게요
현재 기온 -6 도 라고 하내요
2002년도에 티벳여행시 고산증으로 엄청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두통약 게보린도 먹고 했지만 낮은 지대로 내려가기전까지는 별 방법이 없었습니다.
경험자들의 얘기로는 술, 담배, 샤워등은 가급적 피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보통 3천미터 이상부터 고산병 증세가 있으며 마른 사람보다
비만 또는 건장한 체격을 갖고 있는 사람이 고산병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과거 모대기업 주재원이 티벳에 갔다가 고산병으로 혼수상태로 중국대륙으로 이송되어
1개월 이상 혼수상태에 있다가 깨어난 사건도 있었는데 뇌에 데미지도 어느 정도 있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암튼 준비 잘 하시고 졸리거나 두통 또는 어지럼증이 있으면 경계를 늦추지 말고 낮은 지대(25,000미터 이하)로
내려 오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글자만 봐도 괜히 부끄러운건 저뿐인가요 (전 아직 보린이인가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