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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죠?

 

 

 

 

집은 방화동인데 출근은 소공동으로 합니다.

9호선-2호선

5호선-1호선

5호선-공항철도-1호선

등의 방법으로 출근이 가능하고 시간은 대략 40-50분 정도가 걸립니다.

 

주로 이용하는 방법은 9호선-2호선 입니다.

 

오늘아침.

평소보다 약 20분 정도를 늦게 나왔습니다.

평소에도 9호선은 출근시간 사람이 아주 기냥 미어 터지는데

제가 그동안 일찍 다니는 편이었나봅니다.

오늘은 정말 내장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저는 당산역에서 내려 2호선으로 갈아타기때문에

당산역까지는 열리지 않는 문앞에 서있으면

타고 내리는 사람들에 치이지 않고 비교적 편하게 갈수 있죠.

 

오늘도 사람은 많지만 느긋하게 그 문 앞에 서서 신문을 읽고 있는데

다음 역에서 반대편 문이 열리니

센다이 쓰나미 같은 인파가

밀어닥쳐오더군요 ㄷㄷㄷ

한순간에 완전 쥐포처럼 구겨졌;;; 

 

설상가상으로

제 바로 뒤에 서 계시던 여자분이 키가 저보다 더 크시더군요.

출근길 전철에 무슨 짐은 그리 많이 들고 타신건지

그분 짐에 제 허리가 밀려

gg2.jpg

요런 형태로 십여분을 서서 오느라

아침부터 허리가 끊어질것 같습니다.

9호선 어서 차량수를 늘려야 할텐데.(현재 4량 운영)

 

 

 

 

 

 

 

 

 

 

 

 

 

 

 

 

 

 

 

 

 

그나저나 어제 벙개들 많이들 가셨나봐요.

전 뭐 그냥 참치회정도..

 

얻어먹었어요.

공짜라 더 맛있는듯!

 

참치 사주신 고액연봉자님 ㄳㄳ!

첨부
엮인글 :

capsule

2011.03.18 09:38:16
*.205.186.216

이거슨 어제 흥벙을 음해하기위한...

googlecool

2011.03.18 09:39:11
*.189.124.102

전 낯가림이 심하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벙개 같은건 나가질 못해서요...ㅜㅜ

capsule

2011.03.18 09:41:05
*.205.186.216

엇.... 헝글 원로분들이 자주 쓰시는 거진말;;;;

Gatsby

2011.03.18 09:42:03
*.45.1.73

이럴땐 회사가 가까운게 좋은거군용~~~

googlecool

2011.03.18 10:00:00
*.189.124.102

최고죠!

늑대™

2011.03.18 09:41:50
*.96.12.130

아. 오늘 하이원 들어가신 그분요..ㅎ

googlecool

2011.03.18 10:00:44
*.189.124.102

전 늑대님에 대해서 아는게 없는데
늑대님은 저에 대해서 좀 아시나봐요.

늑대™

2011.03.18 11:04:55
*.96.12.130

저도 잘 몰라요..ㅋ

고액연봉자 << 힌트였어요. 어제 저한테 자랑하시더라는..ㅠ

상어형님

2011.03.18 09:43:41
*.247.158.7

뒤를 돌아서 여자분 짐을 껴안으시지;;;

googlecool

2011.03.18 10:01:15
*.189.124.102

무절제하게 막 껴안으면 병걸려요.

간지꽃보드

2011.03.18 09:44:06
*.219.71.139

지하철에서 테트리스 하는 그 기분이란..

ㅡㅡ원치않은 승차와 하차의 연속... (ㅡㅡ저 아직 내릴 때 안됐단 말입니다 ㅠ.ㅠ)

googlecool

2011.03.18 10:01:30
*.189.124.102

테트리스 노래가 들리는 듯 하군요;

레알거지

2011.03.18 09:43:06
*.233.232.33

진정한 지하철 지옥은 한여름의 1호선 7-8시사이...
아침마다 남녀노소가 땀과함께 혼연일체되는 기분이랄까..

googlecool

2011.03.18 10:01:58
*.189.124.102

왠지 야하네요.

CABCA

2011.03.18 09:45:49
*.43.209.6

전 그래서 일찍 출근하죠..늦게 퇴근하고...

제기랄..

간지꽃보드

2011.03.18 09:46:29
*.219.71.139

이렇게 스..슬픈 댓글이..ㅠ,ㅠ

shawty♥

2011.03.18 09:50:16
*.144.36.110

아...눙물이 ㅠㅅ ㅠ

googlecool

2011.03.18 10:02:16
*.189.124.102

죄송합니다 ㅜㅜ
전 그런것도 모르고...

Nanashi

2011.03.18 09:49:24
*.94.41.89

1주일 지옥철 타본건 체험이겠죠.

서울 상경해서 나름 그것도 웃음 나오면서

잼났었는데요. 아~~ 서울사람 이렇게 사눈구나하고요.

googlecool

2011.03.18 10:02:58
*.189.124.102

지방 사는 제 친구는
저와함께 출근길 4호선을 타고서 이런말을 하더군요.

[워메~ 이런데서 워떠케 사냐잉]

하르모니아

2011.03.18 09:53:56
*.169.143.253

제목만보고 달아요.

안녕들 하세요. 하르모니아 입니다. (- -)(_ _)

googlecool

2011.03.18 10:03:21
*.189.124.102

제목만 보실거면 클릭 안하셔도;;

낙엽전문 

2011.03.18 10:14:01
*.218.168.218

잘그렸다!(요)

루비야

2011.03.18 10:18:35
*.187.160.29

그림판실력. 감동적이네요.

vector

2011.03.18 12:06:31
*.123.52.103

상상하니 제 허리가 다 뻐근하네요..

지하철 타본지 너무 오래돼서 잘 모르겠는데

요새도 사람 많을때 문 안으로 친절히 구겨넣어 주시는 푸쉬맨 있나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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