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겸 친구 보러 가는겸(일본 워홀중에 운좋게 암 초기 발견해서 추억 쌓을겸 찾아가기) 일하고 있는 후쿠오카 가려고 합니다
저도 볼매운동에 적극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젊은 나이에 암으로 작은 시련을 맞이한 친구를 보니 안갈순 없겠더라구요
욕하셔도 좋습니다. 그치만 전 가야할꺼 같습니다. 그래서 인생에 두번째 일본 방문인데
정보가 너무 많다보니 뭘 골라야할지 몰라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에 글을 남길까 합니다.
후쿠오카 가서 제일 기억에 남은 곳이나 먹거리를 추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본 관련 얘기라 혹시나 문제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황은 안좋지만,, 친구분과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
저는 일본제품 불매, 일본 안가기 찬성입니다만 남이 가는 것까지 왈가불가 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가는데는 다 이유가 있으니까 가는 거고 사는데는 다 이유가 있으니까 사는건데..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는데 눈치 보지 마세요.
단 현지 분위기가 어떨런지는 장담하기 힘드네요,
후쿠오카엔 볼거리가 그리 없습니다. 시내에 머무신다면 더 그렇고요. 모모치해변? 후쿠오카성? 텐진? 다자이후...
뭐 딱히 이 정도 이상은 안 떠오르네요.
연배가 낮으시면 오야후코토오리의 젊은 분위기를 느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음식은.. 음... 치카에의 점심특선을 추천드립니다. 밤엔 너무 비싸니까 점심특선을 드세요. 물론 이놈도 싼편은 아닙니다만 한끼정도는 괜찮을듯 합니다.
어... 음.. 가서 뭐 많이 안드시는거 추천요.. 특히 숙소음식, 편의점 음식등요. 다 후쿠시마 산이라 합니다. 후쿠오카가 그나마 끝단이라 위치상으론 안전하다 하지만 유통되는 식재료는 그렇지 않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