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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로즈 팬티를 주로 입는데
보드 타고 옷 갈아 입는 순간
팬티 뒤가 찢어져서 휑~하니
바람이 느껴지고
시선 또한 느껴졌을 때.
2.
하이원 제우스 2번 내려오다가
헤라1이랑 만나기 조금 전 경사 있는 그 곳에서
세바퀴 정도 구른 적이 있는데
가장자리에 앉아 있던 여성 분이
제가 구르는 것을 보더니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하고
엄청 큰 소리로 비명을 지르셔서
헬멧 써서 다행이다 생각하면서도
부끄러움에 사로잡히고
공황상태의 여성분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저 괜찮아요 하하핫 ^^:; 하면서
쿨한 척 서둘러 자리를 이동했던 그 순간...
3.
완전 초보 때
뒷발차기 하면서
난 카빙하고 있어!! 라며 착각했던 순간...
(아오.. 지금 생각해도 이불킥 사건..)
슬롭 중간에 구덩이 생겨서 직사각형 위험 표시로 막아놨는데 컨트롤 미숙으로 쑥하고 기둥하나 넘어뜨리고...
직사각형 앉에 들어갔네요... .. 그런데,
하필 그자리는 리프트 언덕넘어 오는사람들이 시선이 집중되는곳 ㅠㅠ
아 별거 아니란듯이 기둥다시 꽂아 놓고 옆으로 기어나와 유유히 사라짐 -_-;
1번 격하게 공감합니다.
제가 그렇게 작년에 12장의 팬티를 해먹었죠.
다행히 이너를 입고 있어서 빵구난 팬티를 노출하진 않았지만요.;;;
신기하게 이너/엉덩이보호대는 멀쩡한데 왜 팬티만 빵구가 나는지.;;;;;
미친듯이 엉덩이로 라이딩을 하는 것도 아닌데 왜.....ㅜ.ㅜ
신나게 쏘다가 여성분이랑 정면충돌 후 먼저 다가가서 매너있게 괜찮으세요? 했는데 쌍코피가 주르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