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일) - 12.13 (월)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11시경 도착하니, 스키하우스 앞 주차장에 차가 엄청 많더군요.
몇 년내 이렇게 차가 많은 것은 처음 봅니다.
(퍼브릭 골프장 측 주차장에서도 끝에 가서야 빈 자리가 있네요.)
시즌권 받고 슬로프로 나가니 12시 정도 되었는데요.
의외로 리프트 대기줄은 짧습니다.
호크는 5분도 안 걸리네요.
몽블랑으로 올라가는 이글, 콘돌은 대기 줄이 거의 없습니다.
녹았다 얼은 눈이 되어 슬로프 상태는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탈만합니다.
야간에는 스키하우스 주차장에도 빈 자리가 있습니다.
호크는 대기시간 5분 정도, 이글, 콘돌은 대기 줄이 거의 없습니다.
월요일은 일요일 오후보다는 사람이 약간 적은 정도입니다.
이번 휘닉스파크에서 크게 실망한 것이 2가지 있는데요.
몇십년동안 운영하던 스키샵 (토레스) 이 없어졌더군요.
그리고, 스키하우스의 식당이 없어지고, 식당 전체가 38,000원 짜리 뷔페로 변경되었습니다.
뷔페 이외에는 토스트 파는 가게 하나, 롯데리아 하나, 꼭대기에 있는 라면가게가 전부입니다.
식당이 없어지니 앉아서 쉴자리도 없네요.
장사 안되서 다 나가서 그런거 아닌가요..?ㅠ
그렇다쳐도 부페 38,000원은 좀 너무함..
리프트권 구매고객은 괜찮겠지만..시즌권자는..;;
용평은 잘 운영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