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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를 아직 사진 않고 렌탈을 하고 있는 보린이입니다.
정말 이상하게도 항상 덕스텐스 15/0 셋팅으로 (거의 대부분의 렌탈샵 기준 다 이렇더라구요.) 타고 있어요.
근데 희한하게 데크의 길이 때문인지 아니면 스텐스 때문인지
이상하게 느낌이 데크마다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이 달라요 ㅠㅠ
어떤건 엣지를 세우려고 하지 않아도 엣지가 너무 생각보다 잘 먹혀서
의도하지 않은 카빙이 되버리기도 하고 또 어떤건
카빙을 아무리 하려고 헤도 엣지가 의도한 만큼 박히질 않아서 풀려버리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제일 심각한건 제가 몸이 기억하는 폴라인으로의 진행이 시작 되었을때
분명 다른 데크에선 이정도 느낌이면 폴라인과 데크가 일치하게 되겠구나 라고 느낌이 드는데
희한하게 왼발이 왼쪽으로 쏠려버려요 (레귤러입니다.)
그래서 폴라인으로 직활강을 어느정도해서 속도를 내고 싶은데
자꾸 왼발이 왼쪽으로 가버리려고 해서 이걸 다시 오른쪽으로 살짝 옮겨서 다시 엣지 체인지를
위한 준비를 하려면 뭔가 답답하고 제맘대로 컨트롤이 안되는 느낌이네요...
이건 그냥 오로지 여러가지 바인딩 세팅과 데크의 길이 스텐스의 조절 등을
이것저것 많이 경험해 보면서 자신만의 세팅을 알아 가는 과정이 필요한 것일까요?
특히나 왼발이 자꾸 왼쪽으로 돌아가버리는거 때문에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ㅠㅠ
그 이유는!
바인딩셋팅이 일정치 않아서 그렇죠. 각도가 문제가 아니고 센터링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