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보더님들 올해로 면허 취득한지 13년 된 34살 청년입니다.
20살때 부모님에게 엄하게 운전연수 받고 취득한 면허라 운전성향이 방어운전 입니다.
방어운전이라도 옆에 운전자가 너무 공격적일때는 적극적(확실한의사 전달)으로 방어했습니다.
군대에서도 버스운전병이었구요. (운행중 사고는 뒤차가 졸음운전으로 충돌) 이후 무사고 입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다른운전자들이랑 말싸움 횟수가 많아 토론방에 글을 올립니다.
항상 차가 많이 막히는 서부간선도로를 그림으로 표현해봤습니다.
저는 1번 운전자 상대방은 2번 운전자 입니다.
차량도 많고 움직이기도 쉽지 않아 1번방향 2번방향은 서로 1번씩 번갈아 가면서 차로에 진입 했습니다.
첨부파일 참조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2번에서 오는 차량을 양보하여 주고 직진하는데 갑자기 2번쪽에서 무서운속도로 제 앞으로 달리더군요.
그래서 저도 앞차 간격을 재빨리 좁혀 공간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더니 옆에서 붙어오는 느낌이 들어
옆을 봤더니 창문을 내리라더군요. 그래서 창문 내렸습니다.
2번 운전자 왈 "차량 하나 껴주는게 어려워요?
본인 왈 "내맘 인데요, 차량은 서로 1대씩 진입하는데 나는 이미 그쪽 방향에서 양보 해줬고 내 갈길 가는데요"
그랬더니 대답하는 사이에 속도 미친듯이 내서 앞으로 끼더군요.
그래서 제가 1차선으로 변경해서 왈" 만족 하세요?? x 2
2번 운전자 : 계속 웃기만 하더군요.
이런상황에서 누구의 말이 맞는걸까요??
제가 양보를 또 해줘서 총대매고 뒷차에게 욕먹고 그 뒤로 많은 차들이 같이 피해를 봐야 하는걸까요??
금일 점심시간에 일어난 경우인데 보더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음...저렇게도 말싸움이 나는군요.. 직진 차로던 진입 차로던 한대씩 진입하는 구간이 도로에 무지 많은데
꼭 저렇게 박자 놓치구 엇박 타는 인간들이 있는데
그럴때 그냥 보내던지 담에 가던지 하면서 "xx 운전 x 같이 하네 " 혼잣말 하고 마는 타입이라 ㅋㅋ
A형? 혈액형요 ? ㅋㅋ
저 O 형입니다. B 형에 가까운 O형
맞아요 사람들이 저보러 또라이래요
도로 위의 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