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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카메라와 영상 장비들 모아놓은 지름행사입니다.
(모델들도 대거 참가합니다. ㄷ ㄷ ㄷ ㄷ ㄷ)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군요. 오늘인가 어젠가 시작해서
일요일에 끝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엔 해마다 챙겨서 구경 갔었는데,
물론 올해도 가려고 사전신청을 마친 상태입니다.
이제 가는 날만 정하면 되죠. 오늘이냐 내일이냐. -_-;;
은성이는 안 갈게 뻔하므로 저는 은채를 꼬셔야합니다.
그래서 아까 저녁때 물어봤습니다.
아니... 묻기도 전에 은채가 먼저 물어보네요.
"아빠 내일 어디 가?"
"왜? 어디 갈까?" 그랬더니 대답이 뜻밖에도
"아니"
-_-a ????? 왜?
"집 밖은 위험해". -_-;;;
이녀석 금요일에 소풍을 다녀오더니 피곤한지
토요일은 쉬고 싶다는군요. 그렇다고
일요일에 갈지도 미지수. 고민되네요.
입장권은 두 장인데,,... 누구랑 갈까요? ㅎㅎ
자면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아침에 은채 생각이 바뀌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