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얼마전에 보드 타다 죽을뻔 해놓고....
해머 입문한다고 샀다가 지 실력이 안되서 좌절 해 놓고...
'아니야 우드덱으로 입문하면 나도 전향가능할꺼야' 라는 똥고집에
학동에 쫄래 쫄래 기어갈때부터 알아봤다.
사실 진짜 '입문용 우드데크는 뭐가 좋을까요?' 라고 물어보고 오기만 할라고 했습니다.
진짜로요...
근데 잠깐 의식이 날아가는거 같더니
정신을 차리고 보니 데페우드 나이트로셀렉트 나이트로팬텀카버가 차에 실려 있었습니다.
이게 뭘까요? 나는 결제한 기억이 없는데요??
혹시 산타할아버지가 코로나로 늦게 와서 미안하다고 한아름 주고 가신건가? 그럼 인정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건 반대로 말하면
'초짜는 장비탓을 하며 장비빨만 세운다' 라는 말과 동급입니다.
바로 나란 말이죠
학동은 자기도 모르게 카드를 꺼내게 하는 저주가 걸려있는거 같습니다. 진짜로요
보드쟁이들은 진짜 학동을 못가게 법적으로 막던가 해야 할거 같아요
학동 갈때마다 이게 뭔일인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