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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준비하던 찰라에 그냥 양만 좀더 늘렷습니다.
원래 먹으려던 두부김치와 깻잎...
근데 썸녀가 오니 당연히 소주라도 한잔 먹여야........... 크흘흘...
우선 두부김치를 준비합니다.
몇주전 김장을 해서... 김장김치를 활용했습니다.
아삭아삭한 식감이 죽이네요...
다음은 할매집에가서 뜯어온 깻잎...
양념은 엄마랑 같이 한장한장 쳐발쳐발 햇지요...
콩잎도 있긴한데 아직 간장에 덜 절여져서..맛이읍더군요..
혹시라도 김치가 매울까봐 준비한 치즈 두장과 제가먹을 맥주... 그녀에겐 소주를 먹여서 ... 크흐ㅡ..
상상만해도 즐겁습니다.
그녀가 왓길래 시식을 부탁했습니다.
근데 먹여달라네요.
먹여달라는데 입이 없어서 먹질 못하네요...
.....ㅠㅠ
열심히 준비햇는데 왜 먹질못하지 이ㄴ아 ㅠㅠㅠㅠ
P.S 썸녀가 사람이란 얘기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