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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숙소에 가지 않고 어쩔수 없이 기다렸다면 지연보상에 대한것은 과하게 보일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메이힐스는 호텔이 아니지 않나요?? 콘도라면 조리기구는 이전 사용자가 씻은것일텐데, 상태가 썩 좋지 못하다면 님이 다시 씻는것이 일반적인 이용형태 아닌가 싶어요. 깨끗하게 보여도 웬만하면 직접 설걷이 한번더 하시는거 추천할게요. 내감정을 공감받지 못해 짜증날수 있겠지만 상대편의 입장도 함께 공감할수 있는 것도 필요하지 싶어요.
그런일로 인한 보상은 상대편이 받을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사항,,, 예를 드면 익일 퇴실시간 연장과 직원가로 부대시설이용 이런정도는 요구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뭔가 알아서 내놔라 이런식이면 보통 원하는것을 얻기 쉽지 않을수 있어요.
글에 쓴 내용대로 하면 나중에 벌어진 일은 서비스업을 하는 마인드는 아니네요.
저게 사실이라면 이메일로 명확하게 다시 컴플레인레터를 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근데 메이힐스 여건상 완전 프로페셔널한 특급호텔들이랑 서비스를 비교하는건 문제가 있을 수 있구요.
그릇이나 이런게 문제가 되었다면 명확하게 그릇 깨끗한 것이나 새것으로 교체를 부탁한다고 말씀하셨다면 좀 더 매끄럽게
진행이 되었을 수 있다고 생각은 드네요.
저게 호텔이었으면 컴플레인할게 많았겠지만 콘도에서는 얼마든지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 제가 보는 입장에서는 보상을 바란다고 얘기하는 건 조금 과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상처받으신 마음 잘 추스리셨으면 좋겠어요.
서비스업하는사람은 감정노동이예요. 상대방 기분도 생각하시면서 말해야죠. 여기서 맘카페인거처럼 글을 써놓으셨네요. 한쪽 입장만 보면 보통 글쓴분 편을 들어야 될텐데 이 글 볼땐 왜 글쓴분이 진상같아 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