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카빙
무주
하이원
어제 밤에 이렇게만 검색해서 봤는데
2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렸습니다..
어찌 다들 그렇게 정성스럽게들 찍으셨는지..
리스펙!
제가 무주랑 하이원만 가봐서 저렇게만 검색해봤습니당
다른 외국 보드 영상이나 다른 스키장 영상을
볼때와는 사뭇 달랐던게
사실 영상엔 초급이나 중급이나 상급이나 슬로프가 다 비슷해보이잖아요..
그냥 하얀 눈밭..
뭐 체감을 못하겠더라구요
영상보면서 저거 가서 좀 흉내내보면 금방 따라 하겠는데?
싶었거든요?
근데...
무주 쌍쌍 처음 탔을때 쌍쌍마지막구간 경사 내려올때 그 스피드와 아찔함과..
하이원 처음갔을때
빅토리아 보면서 와 저길 사람이 내려 올 수 있다고?
라고 생각했던 제가
하이원 무주 영상보니까
저길 저렇게 내려온다고? 가 되어있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영상보다가 삘받아서
폼롤러에 가마코롬 서있다가
현타와서
바로 티비꺼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이켜서 생각해보니까
시즌중에도
평일에 영상보고 오 이거 이렇게 하면되겠다 싶다가
주말에 스키장가면 허둥허둥 철퍼덕 했었죠..
그리고 찍힌 영상보면 아주 그냥 가관입더랬죠..
사람은 항상 어리석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나 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아.. 보드타고싶다..
토턴은 아직 무서워서 잘 못하니까 토턴말고
힐턴할때 다리로 느껴지는 그 원심력 느끼고싶다..
토턴도 허리세우고 무릎궆히면 되겠던데..
벽짚고해보니까 어떤느낌인지 알겠던데..
아 보드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