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글 수 221,391
작년까지 열심히 탔던 친구들이 커플이 되어서
슬쩍 데이트하거나 간보다가 여자가 없으니 적당한 핑계를 대고 안나오네요.
오늘 자전거 계획 잡았다가 혼자 타고 왔습니다. 작년에는 여자 3 남자 4 , 7명이 다녔었는데
두명은 커플 되고 여자 한명은 시즌방 오빠와 커플되고 한명은 여자 2명 안나오니 나오기 좀 그러네요 하고
남자 3명은 간보다가 안나온다고 하고 오토캠핑 유행이라고 캠핑쪽으로 갈 것 같네요.
오늘 혼자 타고 오니 기분이 좀 그렇습니다.
2010년 봄 자전거 막 유행할때 이거 이명박이가 유행시킨거라고
잔차모임 참가 안한다고 했던 친구에게 제가 잘난척한다고 잔차모임때 좀 심하게 뒷담화 까고 은근 왕따 했는데
그녀석은 지금도 혼자 인라인으로 슬라럼 하고 다니고 혼자 재밌게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은 사이가 소원해져서 다시 전화 할까 말까 오늘 망설여지네요. ㅜㅜ
그놈이 그랬거든요 유행따라 이성따라 즐기고 다니는게 아니라 혼자 할때 재밌는게 니가 진짜 원하는 거다.
오늘 혼자 하니 계획한거 삼분의일도 안가고 돌아와서 잤습니다. 자전거 별로 타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남들보다 좋아보일려고 자전거에 6-700만원 들였는데 그거 아까운 생각도 들고 하루가 좀 그렇네요.
자전거가좋다
전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사용하기때문에 일부러 운동하려고 자전거 타본적이 한 번도 없다는.. ㅎㅎ
(친구집, 친구 결혼식, 친구 문상,친구모임, 기타 택배수령등등 자전거로 어디든 갈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제가 대중교통은 꺼려해서리.... 아무래도 사람 많은 곳은 싫어하는 성격이라.. ㅋ
하지만 오랫만에 타면 체력의 한계를 느끼기기에....
평소 집에서 실내자전거를.... ㅋ
실내자전거 효과가 짱이더군요.
예전에 심심해서 동네 산악자전거 모임 난생 처음 가봤었는데,
엄청 가파른 오르막에서도 체력이 끄떡 없더라는...
다만 내리막은 쥐약이더군요.
내리막은 실내자전거 백날 돌려봐야 안된다는...
직접 가파른 층계타고 내려가는 연습 하지 않는 이상...
암튼 산에서의 절벽같은 내리막(스노우보딩으로 치면 최상급 슬로프와 같은 느낌납니다. ㅡ.ㅡ)
에서의 아쉬움이 항상 머리속에 남아 있다는.. 언젠가 다시 꼭 도전해봐야겠는데...
(친구집, 친구 결혼식, 친구 문상,친구모임, 기타 택배수령등등 자전거로 어디든 갈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제가 대중교통은 꺼려해서리.... 아무래도 사람 많은 곳은 싫어하는 성격이라.. ㅋ
하지만 오랫만에 타면 체력의 한계를 느끼기기에....
평소 집에서 실내자전거를.... ㅋ
실내자전거 효과가 짱이더군요.
예전에 심심해서 동네 산악자전거 모임 난생 처음 가봤었는데,
엄청 가파른 오르막에서도 체력이 끄떡 없더라는...
다만 내리막은 쥐약이더군요.
내리막은 실내자전거 백날 돌려봐야 안된다는...
직접 가파른 층계타고 내려가는 연습 하지 않는 이상...
암튼 산에서의 절벽같은 내리막(스노우보딩으로 치면 최상급 슬로프와 같은 느낌납니다. ㅡ.ㅡ)
에서의 아쉬움이 항상 머리속에 남아 있다는.. 언젠가 다시 꼭 도전해봐야겠는데...
그 친구 말이 맞는게 있긴하네요. 덩달아서 하는건 진짜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아... 전 집도 일부러 자전거 타기 좋은 곳으로 이사올정도로 좋아했는데...
작년에 발목인대에 이어 올해는 1월 말 사고로 목이 불편해서 로드 사이클 타기 부담스럽군요.
600~700이면 상당히 들이신듯한데...
휠셋만 고가 아니면 제 기준으론 그냥 즐기는데는 200만원대면 적당히...풀카본에 105나 울테급으로해서
가능해서 이정도로 열심히 싸돌아 다닙니다. 이정도도 저한테 차고 넘쳐서....
그마나 제작년에 타본 전동식 변속기 경험해보니 그넘한테 뽐이 와서... 울테 11단 전동식 에 눈길이
가지만..일단 올 시즌 집에 있는 로드로 출격을 50번이라도 한다면 생각해볼라구요
아... 전 집도 일부러 자전거 타기 좋은 곳으로 이사올정도로 좋아했는데...
작년에 발목인대에 이어 올해는 1월 말 사고로 목이 불편해서 로드 사이클 타기 부담스럽군요.
600~700이면 상당히 들이신듯한데...
휠셋만 고가 아니면 제 기준으론 그냥 즐기는데는 200만원대면 적당히...풀카본에 105나 울테급으로해서
가능해서 이정도로 열심히 싸돌아 다닙니다. 이정도도 저한테 차고 넘쳐서....
그마나 제작년에 타본 전동식 변속기 경험해보니 그넘한테 뽐이 와서... 울테 11단 전동식 에 눈길이
가지만..일단 올 시즌 집에 있는 로드로 출격을 50번이라도 한다면 생각해볼라구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어떤느낌인지알거같아요~~사람에따라다를순있지만자신이정말원하는걸모를때가있어요
재밌는거같은데무리에이끌려갈때도있고아니라고생각했는데의외로넘재밌을수도있고~~
시간지나면넣어뒀던자전거꺼내서즐겁게탈날이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