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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시작 전에 심장병 발병하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겨울 지나서까지 잘 버텨줬는데
심장이 더 안좋아져서 어제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강아지 엄마한테 맡기구 스키장 다닌 게 후회되네요...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시즌 한번 접더라도 강아지랑 더 시간 보낼 걸...
저 스키장 가있는 동안 늘 대문 앞에서 저 기다렸었는데
이제 기다리지 않고 좋은 곳에서 맘껏 뛰놀았으면 좋겠어요...
헝글에서도 우람이 응원해주셨던 분들이 많았어서
소식 남깁니다.
우람이에게는 생에 마지막 순간이 가장 행복했을겁니다.
많이 상심해 계실 아로님이 눈에 훤히 보이는군요....
몸상한까 슬픔을 어여 추스리길 염원합니다...
천국으로 갓을꺼에요
댕댕이는 하늘나라 가면 천국서 주인 기다린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