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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걸려서 온 이유를 알겠군요............
시즌8 3화 방금 봤는데.............
보는 동안은 엔드게임이 머리속에서 사라졌다는...............
시즌6정도까지는 원작자가 관여를해서 나름 개연성있게 풀었는데, 시즌7부터 망가지기 시작하더니 이번 3화때 제대로 물먹인 느낌이라... 원작자의 철학 그자체에 반하는 작품이 탄생해버렸어요... 결국 작가의 기량차이가 이렇게 극명하게 나타나나 싶기도하고...
그래도 7때는 나름 기존의 스탠스를 유지하면서 존스노우(아조르 아하이) / 브랜 vs 나이트킹(작품 전체를 관통하며 떡밥이 뿌려진 인물)의 구도를 유지하다가,
이번 3화때 그냥 여태까지 뿌려진 떡밥 회수는 커녕 오히려 망가뜨리기만하고 나이트킹이 그냥 뜬금없이 튀어나온 떡밥조차 없는 제3자에게 허무하게 끝난게 원작부터 충실히 읽어온 팬으로써는 굉장히 불만이네요 ㅠㅠ
저는 엄청 실망했는데 ㅠㅠ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