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자극적인 말이 난무하여 가급적 외부의 미디어를 피하는 요즘...
아침에
제초제 맥주라는 글에서
제가 유일하게 마시는 칭따오 맥주가 언급되어 깜놀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이 맥주만 마시고 있어서요
뭐...별 내용이 아니라 다행이긴 합니다만..
10년전인가
음식을 사먹다 그런 적이 딱 한 번 있었는데
카스 병 맥주 마시며
영화 보다가
마지막 잔을 따랐는데
툭!하고 시커먼 덩어리가 컵에 떨어지더라구요
보니
..
..
..
담배꽁초가 눌려 오랜 기간 떡진거....
아...-_-;
왜 하필 이게....
정말 딱 보자마자
우웩~뒤집어지더라구요
그 후로
맥주 1년동안 안마셨던게 생각나네요 ㅋ
그냥 소비자보호원에 글 올리고 다른 사례 더 들어오면 조치 부탁한다고만 했습니다
주말 날씨 간만에 좋습니다
잘 보내시고
저녁에 맥주 한 잔 하시며 좋은 시간들 보내세요
맥주는 대동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