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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 수요일밤에 하는 짝이란 일반남녀 짯직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시죠?
관심있어 하는 프로는 아닌데 그 시간대에 TV를 항상 켜놓고 동시에 개인작업을 하는지라 우연찮게 보게 됬는데
여자1호로 나온 여성분이 이 프로그램 최초로 남성5명의 몰표를 받더군요.
그 여성분 딱 봐도 눈 쌍거풀/눈밑에 애교살/코 수술/ 턱썰고 양악술/볼에 필러 혹은 자가지방/ 이마 동그랗게 나오는 시술/
을 다받은 대공사를 치셨던데 남자5명이 그 여성분을 선택하네요.
저는 첫 인상부터 넘 인공적이고 부담스럽던데 그게 마냥 이쁘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은가 봅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후보들 중에서 외모만 놓고 봤을때는 1번 처럼 정형화되어 있지 않지만 훨씬 더 자연스럽고 괜찮은 분들 있던데...
이 대목에서 궁금한게 그 분들은 여자1호가 의느님의 은총을 입은 분이란걸 알고도 괜찮다고 선택하신걸까 아님
정말 성형사실을 하나도 캐치해내지 못하고 이쁘다고만 생각해서 선택한 걸까 쓸데없는 호기심이 발동하네요.
개인적인 기준으로 마음에 안드는 한 곳 정도는 고칠 수도 있다고 보는데 여자1호로처럼 얼굴을 완전 들어내다시피 하는 분은
얼굴도 인위적이거니와 강한 거부감이 들던데 남자들 몰고다니는거 보고 좀 놀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첨언을 하자면 성형녀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성형녀를 보면 자꾸 before/after를 상상하게 되는지라 이런 생각이 더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