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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장비 보드/부츠 렌탈해서
8시30분정도에 줄서서 8시 40여분에 곤도라 탑승
3번째 캐빈에 탑승, 탑 시계로 9시쯤 정상에 도착
주력 렌파로 거의 10빠안으로 라이딩 시작
이시간이몇 시즌말이어도
중상단, 상단 얼음 살짝 있어서 라이딩 하기 좋음
눈밥이 있지~~~
장비도 렌탈이면 충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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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락의 편안한 세계에 몇년 안착한 나머지
1보아 렌탈 부츠를 너무 꽉 조였더니 아파서
살짝? 풀어주고 라이딩 시작함.
중상단 코너 빙판에서 부츠/발이 놀아나? 틀어져서?
슬립나서 10여미터 누워서 미끄러짐 ㅜ.ㅜ
아. 이렇게 길게 미끄러져봤던게 언제였던가...
고수분들은 장비탓을 안하던데
역시나 나는 오징어 아니였다는걸 스스로 증명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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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리니까 후다닥 일어나서 빡시게 6런하고
한우국밥먹고 시즌오프!!
3월말에 라이딩햇다는거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용평리조트~
8개월 후에 다시보는걸로해여~~~
PS)
시즌말 장비 빼서 렌탈하더라도
부츠는 꼭 자기꺼 가져 가셔요
30,31일 관광 곤도라 어르신 단체가
왜 이렇게 많은가요?
다음 시즌은 이러다가 하이원으로
다시 돌아갈듯 ㅜ.ㅜ
맛점 하시고 4월화이팅 해보아유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이번에 스프링 열어줘서 1탈때
혹시나 하는 맘에 하단 급사에서 그냥 앉아서
썰매를 타봤는데....
와.....그동안 내가 너무 재미 없게 탄건 아닌가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