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전공 컨벤션/경영 복수전공으로 3학위 갖고 있습니다. 하반기 채용 복수전공 쪽으로 지원했는데 전부 서류전형 탈락이네요. 주변 sky 출신 (공대, 상경), 유학파 지인들에게도 물어 보니 전부 서탈했다네요.
요즘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드네요...정말 저같은 문과 출신에겐 헬조선이라는 나라에선 꿈같은거 포기하고 산업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길이 현명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 사는게 정말 의미없는 요즘 입니다.
전 90년대 서울 중상위대학 행정학과 출신입니다만 그땐 그래도 연봉이 문제였지 자리는 그리 빡빡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많이 다른가 보군요...
어떤 분야를 원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전 영업쪽에 있는데 그쪽도 생각보다 괜찮은 분야도 많습니다. 적성만 어느정도 맞는다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너무 좁게 보시지 마시고 이것저것 정보 알아보시길...
어줍잖은 조언을 드리자면 세상 다 똑같습니다. 지원자중 최대로 이득되는 놈을 뽑는게 회사 아닐까요^^; 그 사람이 바라는 이득의 기준을 잘 생각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무조건 줄!!!을 찾아 보세요. 어짜피 고만고만한 사람중에 2프로 다른 사람을 찾는것 입니다. 슬프지만 줄과 빽~이 그 2프로를 채워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사돈에 친구에 팔촌 까지 뒤지면 줄 하나씩은 나오더군요ㅡㅡ;
힘내세요...
괜히 헬조선이 아닌가봅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힘내시라는 말씀밖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