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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봐서는 무슨 글인지 모르겠지요? 프로보더들의 기술을 너무쉽게 생각한 나의
마음에 대한 반성의 글입니다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무거운 주제 아닙니다.
처음에 보드를 배우고 나서 너무 재미 있어서 그때부터 시즌만 되면 거의 매주
스키장에 가서 보딩을 했네요 보딩 기술에 대해 욕심이 생기더라구요(다들
똑같지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지금까지 보드를 타면서 진정한 재미를 못느끼고
탔구나!! 이런 생각이 들드라구요!!
항상(고수,동영상 프로들)의 실력, 기술만 따라 가려고 했던것 같아요 > <
나는 왜 저렇게 안될까? 조바심내고 , 스트레스 받고, (ㅋㅋ 당연히 안되는게
맞는데.....)
@나는 주말 보더이고, 강습받은적도 없고, 스스로 대단한노력도 안했고,) 이런
상황속에서 오로지, 프로들의 기술만 쫓으려 했으니, 실력은 안되지, 스트레스는
날로 커지고, 보드를 포기하려고 몇번을 마음 먹었는지 몰라요!!!!!
(헝그리보더 어느글에서 이런말이 나오더라고요 "프로보더처럼 될려면 스노보드 외의
삶을 버려야겠지요" = 이글을 보고 내가 프로보더들의 기술을 너무 쉽게 생각했구나")
싶네요! 나자신을 모른채 너무 높은 곳만 보고, 왔구나!! 내가 욕심이 너무 컸구나!
(뱁새가 황새를 쫓아가려 했으니........)
조금이나마 이렇게 스스로에 대한 반성문을 쓰고나니, 마음이 무척 편하네요.
이제는 내 자신을 돌아보고, 내가 어느 위치에 와 있구나" 를 느끼면서
이제는 보드를 접는게 아니라, 허황된 꿈을 접고, 진정으로 보드를 즐기는 보더가 되겠다는
마음을 먹습니다.
스릴과 희열이 있는 보딩의 세계!!! 너무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아자!! 아자!!!! 파이팅!!!!! 두서 없이 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기너턴을 하면서 ...난 카빙을 하구있어 착각을 하게될때........
그 진질을 알게될때..... 허탈함 머~~ 그런것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