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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함께 제 XX친구가 총 3명인데요.
키와 몸무게는 셋다 비슷하지요.
1. 저 : 키179, 몸 좋음, 몽고족 병사 처럼 생김, 말주변 40점. 만년 힙합 패션.
2. 친구1 : 키180, 마른 부은 몸매, 느끼하게 생김, 멘사회원, S대학원 졸업, 어중간한 패션, 말주변이 부장님 스타일.
3. 친구2: 키 177, 마른 몸, 리즈시절은 설경구, 자고 일어나면 향숙이, 말주변 좋음, 매너좋음, 옷쫌 잘입음. (당시 아베크롬비 스타일)
이 셋중에서 친구 2가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외롭다고 징징 거린 적은 없어요.
반면 친구1이 가장 여자들한테 인기가 없었구요.
여자들은 느끼하게 생긴걸 못생긴것보다 더 싫어하는 듯 합니다.
물론 말빨과 매너와 스타일은 갖추어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