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 않게 대학교가 폐교해서 편입학 전형에 따라 입학을 신청했는데 하루 사이에 기존의 학교가 입학 전형을 바꿔버려 원래 가고자 했던 학교와 방향이 틀어지게 되어 결국 자퇴한 26살 남자입니다.
원래 글을 좋아하고 재능이 좀 있어서 배워보려고 했는데 사정이 저렇게 되다보니 반감이 생겨 다시 글쓰기가 쉽지 않네요. 마치 카빙을 처음할 때 넘어지면 아플까봐 슬라이딩턴 하는 것 처럼요. 그렇다고 슬라이딩턴만 하지는 않잖아요? 넘어지면서 날로 가는 그 짜릿한 맛에 카빙을 도전하게 돼죠. 저도 그렇습니다. 글쓰기를 다시 할거고 요즘에는 인터넷방송쪽에 관심이 생겨서 방송, 영상제작과 편집쪽을 겸업해서 배워보려고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스펙과 향후 전망이 어떻게 되는지 인생선배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글쓰기에 재능이 있다는건 객관적인건가요? 입상경력같은거라도요...
이제는 실패할 여유가 없는 나이라거 생각해요
정말 글쓰는데 재능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알아보세요
본인이 자신있는 장르의 글을써서 전문가에게 보여주면 알수있을꺼에요
아니면 어디라도 입상을 목표로 글을 써보는것도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