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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봄바람이 살랑 부니 잠자던 연애세포가 눈을 뜨기 시작한거 같네요ㅜ
다름이 아니라 업무 관련 회의에서 여러 회사 실무자들과 함께 담당자회의를 했는데 거기서 인상이 밝고 아무튼 제마음에 드는 여성분을 봤습니다. 문제는 그분에게 연락할수 있는 길이 전혀 없던터라 낙심하고 있었습니다. 회의개최하신 분에게 여쭤보기가 진짜진짜 아니다 싶더라구요ㅜㅜ 개최하신분도 다른 회사분이라서 업무적인것도 안닌데 개인번호 물어보기가 좀 그래서 슬퍼지려고 하던 찰나
그분 회사 홈피에 들어가서 회사전화번호와 메일주소를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같으면 그냥 아 이쁘구나 하고 넘어갈일인데
저도 모르게 진심으로 연락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실례를 무릅쓰고 메일로 [회의때 본 어디어디 누구다. 마음에 들어 메일로 보낸다. 식사나 차한잔 할수 있나. 내 번호는 머머머다]
이러면 이상할까요???
물론 그분의 나이, 이성친구 여부, 결혼여부 아는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여성분들 이런식으로 메일이 오면 기분은 나쁘지 않으신가요??? 연락할 방법이 없어 그럽니다.ㅜㅜ
아~올해는 제발....눙물
들이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