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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으면 일반 데크 입니다.
W가 적혀 있는 것은 와이드 구요.
말 그대로 폭이 넓다는 뜯입니다.
대부분 와이드 데크는 왕발인 사람이 많이 사용 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제 생각에는 약 99% 정도...)
왕발 보더 분들은 붓아웃에 취약 하기에 데크를 와이드 덱을 구하여 붓아웃을 막는 것 입니다.
참고로 렌탈데크 1시즌 ,캐피타 NAS 163W 2시즌반 ,나이트로 판테라 163W 1시즌반 라이딩 했었습니다.
전 크게 불편한것은 못 느끼 겠더라구요.
엣지 체인징 시간이 길다, 엣지 체인지 가 힘들다 등등 이런 저런이야기가 많지만요...
타시는 스타일과 무슨 데크를 타시는지 중요합니다.
기울기 많이 주고 전향각 카빙하시는 스타일이시면 와이드로 가시고
덕스텐스로 카시 스타일이시면 굳이 와이드 갈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네요.
부츠를 어떤걸 사용하는지도 중요하구요. 외피 큰 부츠면 와이드 할애비가 와도 붓아웃 납니다.
사용하는 부츠 / 사용할려는 데크 / 타는 스타일 이런 내용이 있어야 더 정확한 답이 나올꺼 같네요
270이 참 애매한 발사이즈인데 붓아웃 스트레스 받느니 와이드로 가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와이드와 일반의 차이의 허리 사이즈 차이며, 엣지체인지가 둔합니다.
그런데 적응하면 그런갑다 하고 타게 됩니다. 와이드 데크라서 숏턴 미들턴 안되고 그런건 없거든요.
신중한 선택하시길 바래요~~
와이드 데크의 기준은 데크길이 158cm 정도 기준하여 허리폭 256mm 이상이 와이드 입니다.
253~255mm 정도면 세미 와이드 이구요.
유난히 헝그리보더에서는 이상한 현상이 있습니다.
와이드 데크를 신봉 합니다.
제 부츠사이즈가 270~275인데, 와이드 하기로 유명한 도넥 스노보드 설계 프로그램 돌려도
허리폭 247mm 정도만 나옵니다.
도넥의 션마틴 사장님도 한국 스노보더들의 조건이라면
(부츠 사이즈 255~275가 평균 사이즈에 설질은 단단한 강설이라는 조건하에)
허리폭 260 이상은 추천하지 않겠다고 조언까지 하셨을 정도니까요.
와이드 데크의 장단점은
장점 - 파우더에서 좋다.
- 지빙에서 레일을 밀때 안정감이 좋다.
- 부츠 사이즈가 큰 사람들에게 좋다.
단점 - 카빙시 엣지 체인지 타이밍이 늦다. 특히 단단한 강설에서는요.
본인은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을 지라도, 대한민국 특유의 좁고 사람많은 슬로프에서
회전의 타이밍이 반타이밍만 늦어져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활강시 베이스 활주력이 더 느립니다.
- 바인딩 세팅과 궁합을 잘못 맞추면, 데크의 우드코어 강도에에 무리가 옵니다.
특히 강설에서요.
제가 설계하는 얼로이 스노보드에도 159cm에 허리폭 262mm 와이드 데크도 나오긴 하지만,
헝그리보더에서는 무조건 와이드 데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 대한민국 스노보더들의
평균적인 신체구조와 슬로프 환경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깊은 앵귤레이션을 위해서라면 좀더 높은 바인딩과 좀더 높은 각도의 세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래도 붓아웃이 걱정된다 하시면, 엘레베이션을 1센치라도 높이는 칸트나 더비 장착을 추천드리구요.
부츠 사이즈가 250 입니다.
원래 타던 데크들의 허리가 244~247 정도였는데
지금 쓰는 데크는 257입니다.
이 넓은 허리덕분에 엣지를 더 고각으로 사용할수있는 매리트를 느끼고있습니다.
다른 데크를 운용중에있는데
그데크는 허리 244 입니다.
와이드 데크처럼 데크 세우면 바로 붓아웃 나버립니다.
확실한건 와이드가 허리 얇은거에 비해 숏턴의 빠른 엣지타이밍을 가져다주진 못하지만
미들턴 롱턴에는 크게 지장 될만한 버퍼링은 없습니다
데크의 허리가 일반 모델보다 더 넓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