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략 7근?? 암튼 넉넉히!! 남으면 다음날 아침 김치찌게에 퐁당하세요!!!
제가 10여년간 행사를 주최하고 장을 봐 와서 잘 아는데요.
1명기준 300g사면 딱 맞습니다.
놀러가면 술과 같이 먹게 되고 분위기에 편승되어서인지 식당에서
편하게 앉아서 먹을 때보다 고기를 더 적게 먹게 됩니다.
단, 술을 안 먹고 삼겹살을 오로지 저녁대용으로 먹을 경우는 1인당 50g정도 더 사야합니다.
그리고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이 끼어 있을때도 그들 1인당 50g을 더 추가해야합니다.
또한
놀러가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더 많이 먹습니다. 참고하시구요.
야채를 살 때 평소 우리가 식당에서 먹던 야채의 양을 생각하여 장을 보면 엄청나게 남게 될겁니다.
놀러가서 삼겹살 먹으면 야채를 거의 먹지 않게 됩니다.
단, 여자들은 예외입니다.(여자들도 평소 식당에서 먹을때보다는 적게먹습니다)
마지막으로 밥입니다.
우리들이 식당에서 삼겹살을 먹고 공기밥에 된장찌개를 추가하여 먹을 땐
2인당 1공기도 먹게 되지만 놀러 갔을 때는 거의다 밥은 잘 안 먹습니다.
밥은 생각하는 것보다 아주 아주 조금만 하셔도 됩니다.
놀러가면 오로지 우리들끼리만 가는 거라서 그런지 어쩐지
주변 눈치를 볼 일이 없고 설레는 기분을 주체할 수 없어 사람들이 말이 많아지고 왁작지끌해져서
생각보다 고기나 밥, 야채등을 많이 먹지 않게되더이다.
남자는 1인당 한근......여자는 반근........ 이정도 아닐까요?
여자도 한근으로 처리하면 약간 남을정도가 될듯 한데요...
근데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제가 20대 중후반일때 고기부페가면 5시간동안 안쉬고 먹은적은 있어서;;; 콜라한잔 마시고 트림한번 하면 다시 리셋;;;
나이에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