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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굴뒹굴 구르다 몇달만에 운동을 다시 나갔어요
월욜날 굳은 결심으로 헬스장엘 갔지요
호리호리하게 말라서 군살이라곤 없어보이는 몸매좋은 여자분 발견.(키도 꽤 컸음)
근육이 있어보이진 않고 그냥 마른 몸이었지만 그게 어딥니까~
근데 이분 옷차림이 ㄷㄷㄷㄷㄷㄷ
속옷만 하나입고 나시티에 트레이닝바지.
어깨운동 하고 계셨나봐요
팔을 올릴때마다 속옷이 올라가는지 자꾸 주섬주섬 내리시네요;;
삼두운동 하느라 고개를 숙이는데 오-마이 갓!!!
속옷에 비해 나시티가 많이 파여 있었는지 고개 숙이니 이건 뭐;;;; ㄷㄷㄷㄷㄷ
본인도 신경 쓰이셨는지 계속 옷매 가다듬으시던데.....
주변에서 운동하시는 남자분들 난감하셨을듯.
( 한쪽면이 전부 거울. 덤벨 모아놓은 거울 앞에서 고개 숙이고 계셨고,
그 앞에선 수 많은 남자들이 덤벨로 거울보면서 상체운동을 하고 있었다는....)
물론 저도 거기 낑겨서 운동하고 있었어요;;;;
보는 제가 다 아슬아슬 했어요.
몸 좋으니 저런것도 입는구나~ 부러워도 하면서 ㅋㅋㅋ
어제 그분이 운동하러 또 왔지요.
트레이닝복 상의를 목까지 자크채워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그래요. 운동할땐 편한 복장이 짱이에요.
같은 사람인데 어제랑 그제 옷차림이 많이 비교됐어요.
나시티에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그녀 보다는 트레이닝복이 잘 어울리는 그녀가 더 보기 좋았어요.
오늘은 어떤 차림으로 오실려나;;;;;;;
어떤 상황인지 잘모르겠어요....
실사를 좀.....
그냥 헬스장 좌표 ㄱㄱ싱 ㅎㅎ
친해져서 저 소개팅 시켜주세요
그럼 갤스 버리라고 안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