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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은 용평.
일요일은 무릎 아파서 휴식. ㅠㅠ
아직 시즌이 끝났는지 아닌지는 이번 주말, 다음주말이 되어 봐야 알 수 있지만.....
어쨌든 시즌이 끝나면 전 주말이 다른 의미로 바빠집니다.
1. 보딩관련 정리
- 바인딩 제거 & 물로 헹구고 + 데크는 보관왁싱
- 장비, 의류 정리(라고 쓰고 한쪽에 짱박기)
- 왁싱, 엣징 용품 등 관련 용품 정리.
2. 겨울잠
- 동물은 겨울에 동면이라 겨울잠.
전 겨울 주말에 덜 자서 밀린 수면 보충하는 겨울잠.
3. 닦고 조이고 기름치기
한의원, 정형외과 등 다니며 망가진 몸 챙기기.
평소 비시즌에 숨쉬기 운동과 몸뚱이 이동 정도의 운동만으로 비시즌을 보내다가 겨울에 몸이 혹사하니 대충이라도 땜빵하고 기워놓으며 고쳐놔야 다음 시즌에 쓸 수 있습니다.
비시즌이 다가오니 늘 아쉬운 마음으로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납니다.
모두 시즌 마무리 잘 하시고 비시즌엔도 글 가끔 올려주세요~^^
ps.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26일 까지 달리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