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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코로나!! 겨울이 다가오기 전에 미리미리 준비해야지요~
특가 세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마다 성장하는 우리 딸 보드복과 부츠 등 장만 하러 가야겠어요~ 스노우페스티벌을 응원합니다!! 응원의 7행시 지어봤습니다.
스 : 노우페스티벌 들어봤니?
노: ~ No
우: 리 한번 스노우페스티벌 기간에 특가세일인데 쇼핑해볼까?
페: 스티벌이구나!! 오~ 장비와 옷 고글 등등 살거 많네!!
스: 마일~~ 씨익 지금이야!! 쇼핑 Go!Go!
티: 나게 멋지게~ 새로운 겨울을 위한 특가세일!!
벌: 써 품절임박이야!! 어서 사자 ~~!!
할인 좋다!!! 시즌 준비 화이띵
굿바이 코로나!!
힘든 시기에 세일이라니 감사합니다!
연합세일 시작할때부터 시즌 시작 아닌가요!!
덕분에 좋은 장비 맞추고 가네요!! 겨울이 빨리왔으면 좋겠어요 !
스노우 페스티벌 화이팅 !
오랜만에 샵세일정보 글 올라왔네요.
수년 전 보드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2000년대 초반에는 정말 많은 샵들이 세일정보도 올리고 경품도 많이 뿌리곤 했던 좋은 시절이 생각나네요. 스키장은 톨게이트부터 스키장입구까지 막히고, 리프트를 타려면 1시간에 한번 타야하는 상황도 많았더랬죠. 각종 대형 부스들이 즐비했고, 기업에서는 홍보를 위해 다양한 행사가 많았던 시절이 그립긴 합니다.
이번 행사는 오랜만이기도 하고 역대 샵세일 정보에 올라온 글 중에서도 당연 최고라 할만하네요.
저도 보드를 접한지 20년이 넘었고, 50에 접어들 나이에 보드를 접을까 여러 번 생각했는데, 보드는 저를 나타내는 하나의 아이텐티티라고 생각하고 죽을 때까지 타기로 했습니다. 이번 좋은 행사를 계기로 생애 첫 보아부츠를 장만했습니다. 프리스타일 보더라면 당연히 끈 부츠라고 버텨왔지만, 이제는 편하게 오래 타고 싶네요.
코로나19 시기와 전반적인 스키 시장의 침체까지 겹처져 보드샵들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이번 계기로 보드샵들도 상황이 좋아지길 바라며, 고인물이라 구박으면서도 슬로프를 지켜오던 기존 보더들, 그리고 어느 정도 육아에서 해방된 40대의 돌아온 보더들,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뉴비들이 자꾸 생겨 예전처럼 활기찬 커뮤니티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누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내 보아부츠 잘 적응해서 이번 시즌도 즐겁게 타겠습니다.
세일다운 세일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과소비했네요. 매년 행사가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