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곤지암에서 리프트 탈려고 있는데...
정신을 놓았는지... 리프트 오기전에 앉어 버림....ㅜㅜ
저는 바닥에 철푸덕... 리프트는 내 뒷통수를 강타... ㅜㅜ
저는 죽겠다 싶어 몸을 숙이는데....
옆에 친구놈은 나를 끌어 올리려고 내 뒷덜미를 잡아 올리려 하고...
나는 계속 자세 낮추려고 하면서...
이제 나 죽는구나... 하는 찰나 리프트는 멈추고...
정신을 차리고 나니 창피함감이 몰려오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아찔하면서도 피식 웃음이 나네요...
양지 무료시절,
혼자 탑승하는데 하필 커흘들과 같이 셋이서 타게됨.
근데 제가 자리확보를 제대로 못해서 앉지를 못하고 리프트에 매달려가게되었어요. ㅋ
이미 리프트는 출발한 상태..
공중에 매달린채 팔힘으로 겨우 버텨내고 겨우 다시 제자리에 앉음. ㅍ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