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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업하시는 형님이 천안에 계셔서 천안을 다녀왔습니다.
저녁늦게 끝나서 1차 순대국 먹고 2차 마라탕이랑 향라닭날개를 먹고왔는데
정말 중국스럽게 잘하는 집이었네요. 한국식 마라스타일이 아니라 중국전통스타일로 맛을 내더라고요.
같이 간 일행 형님은 뭘해도 까다롭고 '아., 그건 내가 중국본토에서 먹어본거라 감흥도 없고 내 취향도 아니다는 식으로 가스라이팅~!!!'
진짜. 어디 같이 못다니겠네요. 점점 까탈루니아별에서 와서~ 나이듦에 대한 꼰대가 어디 술집가도 나오네요.
속은 밴댕이 소갈딱지 같아서 삼겹살 1인분도 벌벌 떠는 양반이 입은 고급인 척, 다 아는 척 오지네요. 진짜.
짜증나서 이젠 같이 못 다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