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처럼 어렵게 시간을 내어 곤지암 새벽 보딩을 갔습니다.
리프트를 타면 전 타는 모습을 곰곰 지켜 보는데 가만 지켜보니
초급자는 초급이니 이해 하지만 라이딩 하시면서 어느 정도 콘트
롤 되시는 보더님들 부터 고속으로 쑉쑉 나름 자기 기준으로 집중
하여 열심히 헐턴 토턴 하시는 분들... 있었지만
제대로된 턴을 타는 사람은 딱 4사람 봤습니다. 물론 제가 탈때 같
이 타서 못볼수도 있겠지만.
정말 속도도나고 나름 열심 타시는 분들도 가만 보면 죄다 턴을 하다
말더군요.
처음엔 일부러 그리 타는것일까 생각 했지만 알파인 빼고 90%가 죄다
그리 타니 이게 이번년도 대세인가 싶기도 하고...
분명 본인도 모르시는 분들 많을것 같습니다. 자신이 턴을 하다 말고 체
인지 하는것을.
정말 슬로프의 대부분이 턴을 긋다 마는 성향이 왜 생길까?